비 MS 계열 OS 가상머신 실행 관련

구린 컴 쓰다보니 VMWarePlayer 최근버전은 인스톨 조차 안된다. 뭔가 하드웨어상 필요한 것이 있나보다. 때문에 쓸 수 있는 가상머신들은

VirtualBox : 제일 만만하고 쓰기 쉽다. 헌데 구닥다리 OS는 완전한 지원 안됨. 그렇다고 최신 Linux는 하드웨어가 버추얼머신을 부드럽게 돌릴만큼 받쳐주지 못하고... 

DosBox, DosBox SVN : 도스 돌리기는 최상이다. 여기에 잘만하면 윈95/98 에 DirectX 까지 그럭저럭 돌려줌 (Dosbox SVN 경우). 어짜피 윈95/98용 게임은 별로 관심 없었던지라 그닥 중요하진 않지만.. 그런데 여기에 왠지 다른 OS(구닥다리 리눅스 같은거)도 돌릴수 있을까 싶어서 한동안 삽질 많이 해 봤다. 

QEMU : 제일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진짜 에뮬레이션... 덕분에 속도는 꽝이지만 잘만 세팅하면 가장 다양한 OS를 돌릴 수 있어 보인다.

Bochs : QEMU 의 코어에도 쓰이는 가상머신 코드인 듯 한데 그닥  관심이 가질 않는다.

PCE : IBM5150을 완벽히 에뮬레이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형 Mac 에뮬레이션도 있다. 정말 완벽히 에뮬레이트하는 것 같기는 한데 속도까지도 옛날 기계에 완전히 맞추어서...

Virtual PC : 이건 VirtualBox 구릴때 고전 윈도우 (95/98) 그런데로 인스톨하기 괜찮아서 조금 써 봤지만 버전 2007 이후 아예 맥이 끊어진 듯 하고 VPC for Win7은 아예 일반적인 가상머신 에뮬레이터로의 모습이 아니기에 심지어 이 기능 지우고 VPC2007을 다운그레이드해서 깔아도 보았지만 영 아니올시다이다. 이제는 관심 완전히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