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Game & PC/매뉴얼 팁 작업

commodore 64 - file transfer from PC to C64

smores 2013. 4. 12. 13:07

몇달 전 우연히 Commodore 64 시스템을 공짜로 얻었다. C64 본체, 본체보다 무거운 1541 디스크드라이브, 그리고 오리지널 1702 컬러모니터... 그런데 본체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서 케이블이 하나도 없었다. 덕분에 작동하는지 여부조차 알 길이 없었기에 그냥 묻어두고 있다가 지난주 ebay 에서 케이블 및 파워를 총 $35 정도에 다 구매할 기회가 있었다. 연결해 보니 잘 작동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 동작가능한 디스켓도 하나도 없고, 혹시 직접 프로그램을 작성하더라도 저장할 디스켓 조차 없다. 결국은 잠시 켜 보고 몇가지 간단한 프로그램(소리내는 예제 등)을 몇줄 끄적여 보고는 전원을 끔과 동시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이래서는 PC 에서 에뮬레이터로 이것 저것 게임 돌려보는 것 보다 나을 것이 없지 않은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을 한 결과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먼저 다음의 사이트를 가면 C64의 카세트 연결 단자를 통해서 베이식으로 작성한 자신의 프로그램을 PC 오디오로 녹음하고 이를 데이터 파일로 바꾸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단지 세가닥의 클립 달린 전선만 준비하면 끝난다.

 

프로그램을 사운드 파일로 녹음하는 방법

http://csdb.dk/forums/?roomid=11&topicid=90645

 

녹음된 사운드 파일을 데이터 파일로 전환하는 유틸리티 소개

http://www.retroreview.com/iang/UberCassette/

 

 

하지만 나의 경우는 사실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수많은 .D64 디스켓 이미지의 프로그램을 실기에 돌려보고 싶은 것이 구글링을 한 주 목적이었다. 더 찾아본 결과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일단은 가장 저렴하고 쉽게 따라해 볼 만한 내용을 우선 갈무리해 놓고 시간나는데로 해 볼까 싶다. 사실 편의만을 따진다면 돈을 좀 들여서 (약 $60-70) SD2IEC 1541 에뮬레이션 보드를 구입하면 SD 카드를 통해서 쉽게 자료를 복사해 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것까지 하기에는 C64에 대한 특별한 향수가 있는 것도 아닌 나의 경우 (차라리 Apple II 라면 모를까) 조금 너무 과한 투자인 것 같아서 다음의 방법을 따라해 보기로 했다. 기본 개념은 오래된 PC의 프린터 포트와 1541 커넥터 핀을 X1541 이라는 간단한 직렬 통신 라인을 하나 만들어고 MS DOS 가 돌아가는 PC에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PC를 마치 1541 FDD 처럼 에뮬레이트 하는 것이다. 한번에 총 10개까지의 .D64 디스켓 이미지를 로드해서 바꾸어가며 쓸 수 있다. 마침 가지고 있는 HP Omnibook 3000 (Pentium4 도스전용 노트북) 이 있으니 이놈을 쓰면 딱이다.

 

다음은 X1541 케이블과 유틸리티 사용법이 나오는 링크이다.

http://www.kotinet.com/1541/

 

http://sta.c64.org/x1541.html

 

 

혹시 모르니 갈무리한 내용과 프로그램들을 남겨놓는다.

 

 

C64 -> PC through cassette 

 

[CSDb] - User Forums - Simple C64-_PC transf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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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Cassette development pag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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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Cassette_V004.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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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printer port -> C64 FDD port 

 

1541emu Instruction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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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emu2002-07-21.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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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541cab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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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le-tes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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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Radioshack 가서 부품사다가 납땜한번 해 보게 생겼다. 잘 되면 C64 조이스틱도 사야 될런지... 아님 간단히 만드는 것이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