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Cities of Gold - 시작, 정보의 수집
일전에 애플2용으로 관심을 가졌던 게임이다. 우연히 아타리 8비트 에뮬레이터를 돌려보다가 같은 게임 디스크 이미지들을 준비해 둔 것이 있었기에 실행해 보니 처음 시작의 배경음악이 다른 기종들 보다 무척 괜찮게 느껴진다.
갑자기 게임의 배경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구글을 시작한다.
대충 위키 및 PBS 사이트에서 살펴보니 16세기 미국의 서부 인디안 마을들에 황금이 있는 도시들이 있다는 전설을 따라 멕시코(당시에는 New Spain)의 정복자들이 황금을 찾아 여행을 하던 이야기라는...
자료들을 보면서 막연하게 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미국의 역사 한편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왜 서부 개척이라는 역사가 있었는지, 뉴멕시코가 어떻게 미국의 한 주가 되는지 같은...
옛 컴퓨터 게임들은 이런 식으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들이 꽤 있었다. (예를 들면 Oregon Trail 같은) 덕분에 게임을 즐기면서도 역사 공부까지 함께 하게 되는 무척 좋은 교육용 소프트웨어이다. 이런 게임이라면 아이들에게도 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을 정도. (언어의 문제가 아쉽지만...)
일단 역사 공부를 위해 찾아본 링크와 자료들을 남겨본다.
http://www.pbs.org/weta/thewest/program/episodes/one/cities_ofgold.htm
https://en.wikipedia.org/wiki/Seven_Cities_of_Gold_(myth)
https://en.wikipedia.org/wiki/The_Seven_Cities_of_Gold_(video_game)
우리말로도 잘 정리된 사이트가 있어서 함께 링크 등록. (이곳에는 다양한 미국역사 자료가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http://radiokorea.com/bulletin/bbs/board.php?bo_table=u_col_johnkim&wr_id=13
PBS - THE WEST - Cities of Gold.pdf
The Seven Cities of Gold (video game)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pdf
스페니쉬 교육칼럼 - 캔자스 주의 탐험 이야기 - 라디오코리아.pdf
게임 자체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니 아무래도 DOS 버전이 그래픽이던 사운드던 제일 할만한 것 같다. 게임은 도스버전으로 도스박스에서.... 단, 실행시 7CITIES.EXE -s 해주어야 멋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키보드로 게임시는 CTRL 키가 마치 게임 버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일부 조작엔 ALT 키는 last exploration option 선택인 듯... (첨부된 도스용 게임 메뉴얼 참조)
With the Keyboard
TheCtrlkey is the main action key in the game.
Use the up/down arrow keys, or 8 and 2 keys on the numeric key pad to
highlight Options. To select a highlighted option, press Ctrl.
Press Alt to execute the last Exploration option you selected. For instance, if
you recently highlighted and selected See Map, press Altto See Map again.
seven-cities-of-gold-commemorative-edition.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