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경우 건강을 고려해서 환기를 매우 신경써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프린터를 놓을 장소는 환기를 고려해서 선택했고, 안방 구석, 창가에 놓았다. 그리고 프린터 자체의 온도 및 습도 조절도 감안해서 enclosure 를 설치했는데, 여기엔 환기를 위한 팬을 설치하고 호스를 통해서 바깥으로 공기를 강제로 내 보내는 식으로 환기를 할 수 있는 모델이다. 그리고 창은 조금만 열어서 프린터를 사용할 때에만 호스를 연결하면서 외부로 공기를 내보낼때 쓰는 vent window kit 도 구매했다. 그런데 물건이 다 준비되고 보니 enclosure 안에 들어가는 팬과 연결되는 vent adaptor는 3인치 구경이고, 팬과 함께 온 호스도 3인치에 맞는 것인데, 창 쪽의 window kit은 4인치용이다. 이것 때문에 4인치-3인치 duct reducer 를 사자니 추가로 $8-13 정도 또 들어야 할 판이고, 이것이 올때까지 프린트를 안쓰고 기다리기도 그렇고 해서 일단은 천으로 대충 호스에 감아서 억지로 맞춰서 하루는 사용했었다.

Duct reducer를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생각해 보니 이제는 내가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당장 치수들을 재 보고 Tinkercad로 간단히 설계를 한다.

프린터를 켜고 당장 프린트 해 보니 너무 잘 나왔다.

이걸로 한 $10 절약한 셈으로 친다. ^^
아래는 다 된 것을 설치한 모습.




창 밖은 완전히 열려 있는 테라스(베란다)이다. 그래서 환기 걱정에서 완전히 해방된 셈. 다만 겨울엔 저 얇은 판으로 막은 정도로는 추울 것 같아서 간단히 빼서 창은 완전히 닫아 놓고, 사용할 때에만 쉽게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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