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Ubuntu Debian

리눅스 디스트로/데스크탑

smores 2014. 3. 1. 05:11

리눅스의 경우 워낙 다양한 디스트로에다가 같은 디스트로 내에서도 다양한 데스크탑 매니저가 있다보니 어느것을 주력으로 쓸지 선택이 쉽지 않아왔다. 


그동안 이것 저것 삽질을 많이 해 보면서 어느정도 정착단계에 온 듯 하다.


결론적으로는 우분투...


개인적으로 그다지 서버를 관리한다거나 하는 일도 없고, 간단한 개인 서버는 우분투로도 충분하다. 즉, 데스크탑 용도가 더 우선이 되며 우분투의 경우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구하고 인스톨하기가 왠지 레드햇 계열보다 수월한 듯...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 아마도 더 많이 다루던 디스트로가 당연히 쉽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분투는 8.04 부터 사용해 보았는데 한동안은 Gnome2 데스크탑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리고 유니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많은 버그와 무거움 등 때문에 유니티를 무척 싫어했었다. 이제는 왠만한 PC 면 버추얼박스 상에서 조차 1GB 정도의 메모리 할당 후 유니티 + compiz 까지도 부드럽게 돌아간다. 사양이 낮은 구형 컴에서는 우분투 서버 등을 텍스트 모드로 인스톨 후 데스크탑은 LXDE 로 가면 MS 윈도우즈 인터페이스와도 유사한 익숙한 화면에 적은 리소스 사용과 빠른 반응 속도, 우분투의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다. 그리고 우분투 유니티와 함께 인스톨 해 두면 로그인 시 필요에 따라 LXDE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으니 이 또한 


결국은 이것 저것 다양하게 찝적거리면서 하나도 잘 못쓰는 것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무난한 한두가지를 더 깊이있게 쓸 줄 아는 것이 시간 절약도 되고 최선인 듯 하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