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Computer Games 에 있는 blackbox 를 돌리다가 우분투 콘솔에서도 한번 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리눅스/우분투에서 쓸만한 basic compiler/interpreter 들을 조금 찾아보았다.
일단 그래픽인터페이스까지 갖추고 현대적인 (전문 업무용까지 가능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것들로는 gambas, sdlbasic (게임쪽에 더 특화된것) 정도를 우분투(루분투) 소프트웨어센터에서 쉽게 찾아서 인스톨 가능하다. 간단한 학습용 수준으로는 basic256 이 역시 소프트웨어센터에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콘솔 상에서의 인터프리터를 사용해 보고 싶었기에 조금 더 구글링해 본다. 몇가지 쓸만해 보이는 것으로는
x11-basic : 리눅스 x11 그래픽까지 가능하다 !!
http://x11-basic.sourceforge.net/
http://sourceforge.net/projects/x11-basic/files/
멋지긴 한데 아쉬운 점은 blackbox 처럼 문번호 있는 고전 코드들은 에러를 내면서 돌리질 못한다. 그래서 더 찾아본 결과 예전에도 잠깐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었던 chipmunk basic (원래는 구형 mac 에서 돌아가던 인터프리터다) 이 리눅스 버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yabasic. 이것은 아직 우분투용 설치판을 찾지를 못했기에 일단 패스.
chipmunk basic 은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 및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그냥 받아서 압축 풀고 해당 디렉토리에 가서 basic 이라는 리눅스 바이너리 실행파일 돌리는 것으로 끝. 앞의 blackbox 코드에서는 DIM B(9,9) 선언 한줄 더 추가해서 에러 나지 않도록 하고 실행했다.
http://www.nicholson.com/rhn/basic/basic.info.html#5
Chipmunk Basic Reference Manual.html
그 외에도 플랫폼 별 무료 베이식 컴파일러/인터프리터들을 조금 더 살펴보고 싶으면 이곳에서...
http://www.thefreecountry.com/compilers/basic.shtml
취미가 자꾸 이상한 쪽으로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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