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리눅스 데스크탑 선택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빠른 반응성 - 보통 버추얼박스 게스트로 많이 쓰는 편이어서 느려 터진것은 딱 질색이다.
2) 글꼴 - 전반적으로 통일감 있게 정리되어 있고, 가급적이면 너무 가로로 퍼져 보이는 글꼴이 기본인 경우는 싫다.
3) 기본 설치된 응용프로그램 - 사실 직접 다 제거/설치하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들 위주로 선정되어 있는 디스트로가 좋다. 예를 들면 브라우저는 크롬(크로미움이 아니라)이 들어 있으면 무척 좋아한다.
4) 가능하면 적은 메모리 소모 - 기본 부팅 후 너무 많은 메모리를 잡아 먹지 않기를 원한다. 가상머신으로 많이 쓰기 때문.
5) 기타 사용 편의 - 우분투 계열은 대충 명령어 넣어 보고 없으면 비슷한 앱의 이름을 주면서 인스톨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비안은 이 부분이 빠져 있는 점이 약간 아쉽다.
6) UI의 쉬운 customization - 너무 많은 기능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들을 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또 인스톨 하는 것은 조금 싫다. 예를 들면 우분투 유니티의 경우 굳이 unity tweak tool 등을 인스톨 하는 것 같은 경우. KDE 처럼 많이는 필요 없지만 LXDE 정도의 설정 조절 자유도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Q4OS 는 데비안 계열이다. (우분투 아님) 따라서 우분투의 5)번 항목같은 편의는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위의 선호도에 잘 맞는다. 특히 2), 3) 에 대해선 상당히 만족스럽다.
'Linux > Ubuntu Debi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to customise your Linux desktop: LXDE (0) | 2016.03.25 |
---|---|
using compositing managers in lubuntu 15.10 (0) | 2016.03.23 |
lubuntu 15.10 한글 입력 설정 - virtualbox guest 의 경우 (0) | 2016.03.22 |
한글 코드 컨버전 iconv (0) | 2016.03.18 |
Ubuntu 14.04.3 LTS Server vs Mini memory consumption (0) | 201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