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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몇몇 주요 애플2 에뮬레이터들의 사용방법과 특징들을 한번씩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처음으로 다룰 에뮬레이터는 ApplePC 입니다. 이미 앞의 글들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ApplePC는 도스용 소프트웨어입니다. 때문에 윈도우즈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스 가상머신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가장 인기있는 가상머신인 Dosbox를 사용하여 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스박스는 오리지널 버전과 다음 도스박스 카페 SVN 버전이 있습니다. ApplePC 돌리는 입장에서는 둘 다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편의상 SVN 버전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Dosbox 사용 방법과 도스 소프트웨어 설치 등에 대해서는 본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도스박스를 실행후 C: 하드를 마운팅하고 그 안에..

스티브잡스와 스티브워즈니악이 컴퓨터 역사에 남긴 8비트 컴퓨터인 애플은 그 인기와 더불어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컴퓨터/IT 업체인 애플을 탄생시킨 걸출한 물건이었습니다. 스티브워즈니악의 천재성이 녹아들어가서 저가의 부품만으로도 탄생되던 당시의 경쟁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기능과 (컬러 그래픽 등...) 뛰어난 개방성으로 수많은 명작 게임을 낳는 플랫폼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대단한 워즈의 천재성으로 구현된 독특한 그래픽 구현 방식은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으로 정확하게 구현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지도 애플2 에뮬레이터 중에 본인의 욕구(PC 모니터상에서 실기에 가까운 화질을 보는것)를 충족시켜주는 에뮬레이터를 만나질 못하고 있었습니..

안녕하십니까? Apple][ 실기를 소유하지 못한 상태에서 옛날 Apple][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현대의 PC LCD 모니터상에 옛 고전컴퓨터의 CRT 모니터에서 보던 화면에 가까운 이미지를 구현하려 뻘짓을 하고 있는 Nerd Smores 입니다. 새 카테고리를 궂이 추가해 가면서 글들을 올리려는 데 앞서서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지 조금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최근 고전게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종의 에뮬레이터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에뮬레이터는 꽤 괜찮은 화질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반면, 어떤 에뮬레이터는 구현된 화질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Apple][+ 국내 복제품(석영전자 Malum ][)으로 컴퓨터 라이프를 시작했..

appleii emulator applewin ntsc - great rendering, no arb window size, no monochrome, no mockingboard, state save a bit strange, hgc text color seperation ok applewin - green monitor, cp/m, mockingboard, rendering not good enough (color) mess0.149 apple2e - rendering is too blurry (?), hgr bottom text no color separation, cp/m, text application might be great applepc - one of the best apple iie e..

일단 도스박스에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들과 도스용 메모리 매니저를 모두 없앤 상태로 실행해야 함. 오리지널 도스박스에서만 됨 (다음 SVN 에러 발생) DJGPP 로 컴파일 가능. 코드에 문제가 있는지 FONT.BIOS 를 읽으라고 한다. 도스는 3자리 확장자밖에 인식 못하는데... 소스 수정함. 도스박스에서는 너무나 느려서 실제 사용하기에는 무리... (실기에서는 괜찮으려나?) 쓸만한 것은 아니지만 초기 애플 에뮬레이터 C 코드 공부에는 그럭저럭 도움이 될것도 같다. 소스 일부 수정 및 DJGPP로 컴파일, 테스트 런을 하면서 적으놓은 내용. DAP.EXE - Using DJGPP + Allegro, recompiled to be run on MS-DOS without Font.Bios file ..

AppleWin 외에도 쓸만한 애플2 에뮬레이터들이 몇개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화면 재현은 AppleWin 오리지널보다 나은것도 같다. JACE, java로 구현된 에뮬레이터이다. https://sites.google.com/site/brendanrobert/projects/jace 컴퓨터에 자바가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서 (리눅스의 경우는 Oracle 자바 보다는 OpenJDK를 권한다) 겨우 500KB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jar 파일 하나가 전부이다. 실행은 도스프롬프트에서 java -jar jace.jar 첫 시작 화면에서 aspect ratio 가 잘 안맞는 기본 기능 소개 화면이 나온다. F8 로 aspect ratio 보정을 할 수 있다. 그 이후는 메뉴 설명을 따라하면 된다. ..

Apple II 의 모니터 화질에 가까운 영상을 LCD 모니터상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수많은 애플 에뮬레이터들을 테스트해 보았다. 마침내 도달한 것은 MESS (Multi Emulator Super System). 제목 그대로 수많은 고전 기기들의 에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그것도 (게임등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능한 실기에 가까운 동작을 목표로... 자판조차도 원래의 애플 자판을 그대로 매핑하려 노력한 듯, 그동안 AppleWin 에서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커서가 좌로 가는 것에 익숙해 있었는데 이것 조차 안된다. 하도 이상해서 구글을 해 보니 Virtual ][ 사이트에서 답을 얻었다. 애플2는 원래부터 백스페이스 키라는 것이 없다라는... 하도 오래전에 사용했던 기기라서 이런것 마저 다 잊고 있었..

다음 Dosbox SVN 상에서 ApplePC 에뮬레이터를 돌리면서 장난을 치다 재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디스플레이 output 드라이버를 direct3d로 선택하고 scaler를 rgb2x로 정한 상태에서 실행을 하면 텍스트화면이 마치 rgb 모니터 화면에 나오는 것 처럼 보인다. 헌데 그래픽 모드로 넘어가고 나면 보통 상태로 되돌아 오는데, 여기서 F4 키를 이용해서 그린모니터 상태로 바꾸면 화면이 다시 커지고, 이 상태에서 F3으로 컬러로 바꾸면 컬러 RGB 2x 같은 상태가 되는데 그럭 저럭 실기 CRT 모니터가 아닌 상태에서 LCD 화면에서도 CRT 모니터(TV가 아닌...)의 느낌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다. 다만 색감이 너무 어둡고 탁해 보이는 것이 아쉬운 점. 이런 면에서는 맥 OSX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