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res

최근 retro CRPG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즐기면서 주로 Apple II 와 PC MS-DOS 버전의 게임들을 조금씩 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야 워낙 추억이 어린 기기여서 타 8비트 기종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지는 그래픽 화면일지언정 즐길 만 하다. 다만 실기가 없다 보니 에뮬레이터에서 그려내는 화질이 실기와 꽤나 틀린 듯 해서 가급적이면 실기에 가까운 화질의 에뮬레이션으로 즐기고 싶어서 이것 저것 다양한 에뮬레이터를 시도해 보는 편이다. 대충 결론으로는 윈도우 환경에서 LCD 화면에 에뮬레이션으로 볼 경우 아나로그 컬러 모니터와 비슷한 화질을 원하면 AppleWin NTSC를 쓰는 쪽이 정답인 것 같다. 기능들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사용법에 익숙해 지면 상태저장 기능 까지는 쓸 수 있다. 조금..

한때 유럽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8비트 컴퓨터이다. 당시의 왠만한 오락실 게임들은 스펙트럼의 떨어지는 성능과 그래픽,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포팅이 되었던 신기한 기종... 아직도 팬들이 많은지 꾸준히 에뮬레이터도 새로 나오고 있고 자료의 정리도 잘 되어 있는 (C64, AppleII 와 함께) 8비트 기종들 중 하나. 유료/무료 에뮬레이터가 다수 존재한다. 일단 무료 버전을 중심으로 몇몇 정리 (Win7 64비트 및 Ubuntu 32비트 에서 돌려본 결과 중심) 윈도우용 Fuse : 리눅스에서도 돌아가는 멀티 플랫폼. 꽤 괜찮다. 특히 테입 읽어들일 때 일일히 소리내면서 실제처럼 에뮬레이션 하지 않고 순식간에 읽어들이기에 그냥 프로그램 돌려보는 용도로는 (실기와 같은 느낌은 없어지지만) ..

bluemsx만 써 오다가 linux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에서 사용을 전제로 openmsx를 써 보기로 했다. 프론트엔드를 따로 사용한다는 점이 귀찮아서 시도를 안해보다가 nightshadow 님의 티스토리 글을 보고는 쉬워 보여서 일단 윈도우7 환경에서 시도해 보았다. http://nightshadow.tistory.com/entry/8%EB%B9%84%ED%8A%B8-MSX-%EC%97%90%EB%AE%AC-openmsx 1. 일단 openmsx 사이트에 방문해서 windows용 바이너리 .zip 형식으로 다운받는다. (개인적으로 인스톨러는 싫어한다) http://openmsx.sourceforge.net/ 2. 다운로드 받은 파일 (openmsx-0.10.1-windows-vc-x86-bin.zip..

다양한 레트로 콘솔 게임들을 돌리다 보면 각 기기별로 최적화 된 에뮬레이터들을 사용한다. 헌데 에뮬레이터마다 조금씩 조작 키들이 다른 것이 (예를 들면 상태 저장/로드) 생각보다 불편하다. 이에 통합 에뮬레이터가 하나 있어서 콘솔 종류에 관계없이 돌릴 수 있으면 싶은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Retroarch 라는 놈을 만났다. 기본적으로 각각의 콘솔 에뮬레이터를 동적 라이브러리로 불러다 사용하기에 기존의 에뮬레이터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용 키가 일괄적으로 통일되고, 별로 뛰어나진 않지만 자체 GUI 에서, 특히 키보드가 아닌 게임패드 만으로도 롬 디렉토리들을 찾아다니면서 원하는 게임을 로드/실행할 수 있기에 PC의 통합 게임 에뮬레이션 콘솔로의 활용에 무척 편리하다. 지원되는 콘솔로는..

출처 http://www.vogons.org/viewtopic.php?t=31362 https://drive.google.com/folderview?id=0B5j-_ZMS8_UoY2MxOWRmMzktZmZhOS00M2EwLWFkZGItODNmODY4ZjU5Y2Vi&usp=drive_web&urp=http://www.vogons.org/viewtopic.php?t%3D31362&pli=1# 사용방법 (네이버 카페에서 발췌) DosBox에서의 M T-32 에뮬레이션 | 비애플 게시판 출력하기 | 닫기 터보( v ivace3080) http://cafe.naver.com/appleii/10757 MUNT라는 MT-32 에뮬레이터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Roland사의 저작권 문제로 중단된지 오래로 더이상의 진전이..

http://www.zimmers.net/anonftp/pub/cbm/ 같은 곳을 가면 수많은 프로그램 파일이 있다. 이것을 에뮬레이터에서 돌리기 위한 몇가지 팁을 나름 정리함. 첫번째 방법으로는 prg 파일 같은 경우 디스크 이미지에 넣어서 이 디스크 이미지를 가지고 에뮬레이터에서 쓰려고 하면 file transfer 유틸리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적당한 유틸리티를 찾은 결과 DirMaster 라는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찾았다. http://style64.org/release/dirmaster-v2.2-style 바이러스는 없지만 만일을 위해 VirtualBox WinXP 에서 돌려서 테스트해 본 결과 잘 된다. 아래 그림은 blank1.d64 라고 개인적으로 베이식 프로그래밍 연습을 위해 만들어 둔 ..

레트로 게임을 에뮬레이터 상에서 돌리다 보면 서로 다른 기기들에 대해서 서로 다른 디스크 이미지 포맷들을 다루게 된다. 개인적으로 자주 갖고 놀게 되는 고전 컴퓨터 에뮬레이터들로는 Apple II, MSX, PC9801 등이 있다. 그 외에 MS-DOS 용 디스켓 이미지도 다룰 일이 있고. 이때 내용을 보는 거야 에뮬레이터로 다 가능한데 이 디스켓 이미지에 PC 상의 어떤 파일을 넣거나 빼고 싶을때가 있다. 이 경우 필요한 이미지 관리 유틸리티들이 있기에 일단 아는것 부터 정리해 놓는다. 첨부된 파일들은 인스톨 본이 아니라 그냥 압축 풀어서 사용하면 되는 것들이다. Win7 64 비트에서 잘 돌아감을 확인. Apple II - CiderPress (사과 즙 짜내는 기기.. ㅋㅋ 이름 한번 잘 지었다) 라..

고전 PC 프로그램(게임)을 수행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툴로는 도스박스를 꼽을 수 있겠다. 도스박스는 오리지널 버전과 소스를 가져다가 추가적인 기능을 첨부한 빌드들이 있는데 국내에서 빌드된 다음카페의 버전이 게임을 위해서 최고의 환경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가끔 프로그램에 따라서 오리지널과 SVN 에서 조금 다르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오리지널에서는 잘 도는데 SVN 버전에서 문제가 있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 일단은 두가지 버전을 이곳에 등록해 두고 추후 도스 프로그램을 돌릴때 어느 버전에서 테스트했는지 기록해 놓으려 한다. 둘 다 최신 0.74 버전을 기준으로 함. 파일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본 블로그에서는 7zip 의 7z 포맷을 적극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