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감상

영화 - Idiocracy

smores 2018. 9. 15. 22:51

오랫만에 본 코미디 영화.


미혼에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너무도 평범 - 모든 것이 보통 (중간 - 가우시안 분포의 정점만에 해당하는...) 인 군인인 Joe 가 군대의 특별한 실험 (인간 하이버네이션) 실험의 피실험체로 뽑혀서 내용을 잘 알려주지도 않은 상태로 실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범죄로 잡혀간 여자 한명도 죄를 사하여 준다는 꼬심으로 함께 실험체로 동참. 


이러 저러한 이유로 군 실험팀은 해체되고 두사람은 캡슐에 들어가 동면된 상태로 오랜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 있던 캡슐이 우연하게 타운으로 들어와서 동면이 끝나고 나오게 되는데 500년이 지난 후의 미국. 그동안 인간의 지능은 한없이 낮아져서 너무도 보통이었던 두 사람이 나라의 최고 천재가 된 상황에서 마주치는 온갖 헤프닝.


미국의 문화를 아주 쪼~끔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Carl's Jr. 햄버러가던가 Costco, 게토레이, WWF 레슬링 정도?) 아는 상태라면 너무도 웃긴 패러디도 많고 해서 심심할때 시간 때우기로 한번쯤 보면 재밌을 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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