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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 Game & PC/게임일지 42

Snakebyte (1만점 넘기 참 힘드네...)

애플2 시절 카셋트 테잎으로 로딩해가면서 어지간히 즐겼던 게임이다. 키 조작은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진행 방향에서 좌 우로 방향 바꾸기는 커서 좌우키로만 하는 방식이 있고, 아니면 상하좌우 방향으로의 전환을 IJKM 네개의 키를 쓰는 방식이 있다. 두번째 방식의 경우 한손으로 하기 불편해서 손가락이 꼬임에도 불구하고 왼손 검지와 중지는 M, I, 그리고 오른손 검지, 중지는 J, K 에 놓고 하는게 익숙하다.  로드러너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는 CRT 녹색 모노크롬 모니터에서 애플2 버전으로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Commodore 64 용으로도 정확히 같은 것이 있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고, 컬러풀해서 꽤 괜찮은 느낌이다. 키 조작도 동일.    아래는 오리지널 애플2 용 Snakebyte (타이틀..

Eamon Adventure 1 - Beginners Cave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Eamon Adventure 를 시작해 보았다. 순수한 텍스트 기반의 어드벤처 게임이라 영어로 된 지문을 다 읽어야 하기에 옛날엔 엄두를 못내던 게임 장르이다. 다행히 이제는 그럭저럭 사전 없이도 내용 이해는 할만 하고, Walkthrough 도움을 받아가며 첫번째 모험을 마칠 수 있었다. 1번 게임 디스크가 게임이자 후속 게임의 마스터 디스크가 되는 것이기에 원본을 복사한 복사본으로 수행했다.    다음은 게임의 결과...  GOLD 를 2644 얻었다. 돈을 은행에 넣어야 할지(4번 옵션), 아니면 적당한 무기 업그레이드를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AppleWin 의 상태저장 기능으로 저장을 해 놓고 6. TEMPORARILY LEAVE THE UNIVERSE 로 게..

Apple2 Karateka Ending

오랫만에 다시한번 엔딩을 봤다. ^^ Mednafen Apple2+ 에뮬레이션 화질이 여태 경험한 에뮬레이터들 중에서는 최고로 낫게 느껴진다. 특히 CRT VGA 모니터에서 돌리면 컬러 화면이던 녹색 모노크롬 화면이던 그냥 과거의 전용 모니터들에서 보는 듯한, 아니 더 나은 화질로 느껴진다. 몇가지 아쉬운 점은 Mednafen 의 경우 디스크 이미지에 실제 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는다는 점과, Apple2+ 까지만의 지원, 그리고 80컬럼 바이덱스 카드 에뮬레이션이 없다는 정도. 그래도 모노크롬 화질은 MAME 도 못지 않기에 MAME 를 사용하면 Apple2ee 던, 80컬럼이던 다 된다. 컬러 화질만 Mednafen 보다 좀 아쉽다는 점이 MAME 의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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