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Windows 7 (영문)을 사용중이다. 무심코 윈도우즈 폴더에 들어가서 스크롤다운 중 눈에 띈 파일이름과 아이콘... Write.
Windows 3.1 시절에 가끔 사용했던 공짜 워드프로세서(?) 이다. 윈도우즈에 들어있던... 몇몇 파일들이 이걸로 작성된 것들이 아직 있어서 간혹 Dosbox에 Win3.1을 돌려서 읽곤 하는 추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반가운 마음에 실행을 해 보니 WordPad가 뜬다. WinXP 이후에는 간혹 RTF 파일을 만들거나 읽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WordPad 아이콘은 조금 바뀌었다. 물론 WordPad가 Write 의 후손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윈도우즈 내부에서 아직까지 옛 파일이름과 아이콘 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줄은 몰랐었다.
시험삼아 CRTL+ESC 누른 후 실행 프로그램 이름을 넣어서 실행하는 식으로 write 와 wordpad 두가지 다 해 보니 둘 다 WordPad가 돌아간다.
최근 윈도우즈에서도 이런 옛 흔적들이 남아있는 것을 보니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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