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컴퓨터에서는 점차 리눅스를 주로 쓰는 시간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제는 특별히 윈도우즈용 게임을 하는 것도 없고 (현재까지는 마지막으로 즐겼던 PC용 패키지 게임이라고는 스타크래트 브루드워 정도였다), 윈도우즈에서 꼭 돌려야 할 프로그램이 별로 없기에 (가끔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Visual Studio VB.Net 사용할 때만 제외) 오피스 소프트웨어도 LibreOffice 나 Google Doc 을 주로 쓰는 쪽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중.
LibreOffice 도 버전 5 에 와서는 상당히 좋아보인다. 그래서 리눅스에서는 당연히 이것을 쓰는데, 혹시나 윈도우즈를 호스트로 돌리는 경우를 생각해서 (라이센스가 있는 것은 구버전이고, 최근 버전들은 불법으로 쓰기가 그래서) MS Office 는 다 지우고 LibreOffice 5 를 윈도우즈 7 에도 설치하였다. 그런데 막상 돌려보니 메뉴의 폰트를 포함해서 글자들이 매우 지저분하게 렌더링되는 것이다. 리눅스에서는 매우 깨끗하게 보이던 것들이다.
그래서 이유를 찾아보니 LibreOffice 는 화면 UI 조차도 기본적으로는 자체의 open GL 렌더링으로 글자를 보여주는데 윈도우즈에서 이것의 처리가 조금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해결책은 메뉴의 Tool > Options > View 에서 Use OpenGL for all rendering 스위치를 끄는 것. 다만, 이 효과는 LibreOffice 를 끝내고 다시 시작할 때 부터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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