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ian 9 에서 한글 입력

데비안의 경우 안정성과 우분투 대비 나름 가벼움에 많은 경우 우분투와 공통점이 있어서 우분투로 리눅스를 제대로 써보기 시작한 나에게는 익숙해서 다시한번 사용을 고려해 보던 중.

우분투 18.04 에서는 쉽기만 하던 한글 입력기 설정이 안된다. 하기는 하는데로 입력 변경이 안되는 문제. 개인적으로는 영문으로 설치 후 나눔 폰트 정도 추가하고 한글 입력만 되면 가장 좋은 세팅인데, 하도 안되서 한글로 처음부터 설치하고 (UI 자체가 전부 한글로 보여줌) 시도를 해도 잘 안됨. 그래서 Virtualbox 상에 설치해서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해 보는 중이다.

일단 ibus-hangul 은 이러저러 해도 실패 중. 인터넷에 나온 내용들 다 따라한 것 같은데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래서 또 다시 클린 설치 하고 (데스크탑은 Gnome, Mate, LXDE, Cinnamon 등 거의 다 함께 설치) 일단 Mate 로 들어가서 다음의 과정으로 나비를 사용하여 한글 입력 성공. 이 상태로 Gnome 으로 띄워도 잘 된다. 특히 Gnome 의 경우 예전에는 나비의 경우 입력기 창이 패널에 들어가지 않고 둥둥 떠다녀서 보기 싫었는데 이번에는 알아서 좌하단에 싹 감춰지는 것을 확인. 덕분에 패널에는 안들어가도 거슬리지 않는다.

       

Virtualbox 스냅샷 기능을 이용하여 이것 저것 더 테스트해 보면서 기록을 남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