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소프트웨어

회사에 다녔기에 써 볼수 있었던 나름 비싼 소프트웨어

smores 2022. 12. 10. 23:24

지난 2-30년간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엄청난 발전과 관련 분야의 변화는 다수의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가격도 엄청나게 떨어뜨렸습니다. 쓸만한 오피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은 공짜로도 쓸 수 있는 좋은 것들이 많이 있고, 게임들은 공짜 아니면 단돈 $1-2 면 즐기는 것들도 넘치는 세상입니다. 웬만한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환경은 무료인 것들이 대세라 할 정도인듯 합니다. 값비싼 그래픽,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들도 무료로도 쓸만한게 즐비하고요. 20년전엔 상상도 못하던 상황입니다. 

 

문득 개인적으로는 쓸 일이 없지만, 회사를 다닌 덕에 운 좋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나름 비싼 소프트웨어들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기억을 더듬어보고, 가장 최근 써본 (쓰고 있는) 것 부터 오래된 순으로 정리해봅니다. 소프트웨어 이름을 안잊어버리고 싶어서라도요.

 

 

CodeV, Lighttools (지금은 Synopsys, 예전엔 Optical Research Associate) - 광학설계. CodeV는 주로 sequential ray tracing 쪽, Lighttools 는 non-sequential. 현재는 Lighttools 만 주력으로 사용. CodeV는 20년 전에 조금 만져보고 거의 다 잊어버림.

 

Solidworks (Dassult Systems) - Lighttools 와 물려서 microstructure 설계용으로 써본 3D CAD (기능만 활용)

 

UGS NX (Simens) - 내 의사와는 상관 없이 전임자가 새로운 가공 장비용 컨트롤 프로그램 (Visual C++) 개발에 UI 개발 및 3차원 모델링용으로 사용해서 어쩔수 없이 조금 사용해봄. 비싸서 floating license 로 몇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덕에 사용 스케쥴 조절이 쉽지 않아 결국은 컨트롤 프로그램에서 UGS NX 를 필요 없게 바꿔버리느라 엄청 고생을 함. 대신 그 덕분에 아직까지도 그 장비는 살아 있고, 전임자는 할 수 없었던 수만가지 새로운 가공 기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Ansys (Ansys)  - 구조, 역학 설계 최적화에 사용. iSight 와 함께 사용.

 

iSight (Dassult Systems, 옛날엔?) - 지금은 Simulia Execution Engine - SEE 라는 것과 함께 쓰이는 것 같은데, 오래전 슈퍼컴에서 돌아가는 버전으로 조금 만져볼 기회가 있었음. 설계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자동화 (일종의 DOE 자동화)

 

Knowledgist (?) - 오래 전 미국 특허 분석용으로 썼던 것 같은데, 기억이 틀렸는지 과거의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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