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pix 라는 파이썬 3 이미지 컨버전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쉽게 만들수 있었다.
일단 라이브러리 설치 및 작업준비부터 해야 한다. 아래의 github 에서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 받아서 적당한 작업할 곳에 풀어 놓고,
https://github.com/KrisKennaway/ii-pix
README 에 나오는 순서에 따라 설치를 한다. 나의 경우 조금 오래된 Anaconda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서 anaconda virtual environment 를 python 3.10 에 맞춰서 새로 하나 설치하고 거기서 작업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도 기존에 메인으로 쓰는 환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아나콘다 프롬프트를 열고 위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풀어놓은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 conda create -n P310A python=3.10
으로 가상 환경 설치후
> conda activate P310A
로 해당 가상환경에서 작업준비
> pip install -r requirements.txt
> python setup.py build_ext --inplace
> python precompute_conversion.py
로 준비 완료.
적당히 원하는 그림들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윈도우 snipping tool 로 캡춰, JPG 로 저장해서 작업 디렉토리로 모아둠.
파일별로
python convert.py hgr --show-output --save-preview --verbos PICNAME.JPG PICNAME#060000
식으로 애플 HGR 화면에 띄울 수 있는 포맷으로 변환. 이 과정에서 --show-output 플래그는 변환후 변환된 그림이 어떻게 보일지 보여주고, -save-preview는 해당 그림을 preview 이미지로 저장한다. --verbos 는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됬는지 알수 있게 현재 몇번째 라인(HGR2 의 경우 세로로 최대 192 라인이다)을 진행하고 있는지 터미널에 보여준다. 요즘 윈도우즈 컴퓨터라면 순식간에 끝난다. 편의상 매번 저걸 다 넣기 귀찮아서 batch 파일을 만들어서 이름만 바꿔가며 prompt 에서 배치파일 이름만 넣고 실행했다.
다 준비된 HGR 그래픽 데이터는 빈 디스켓 이미지에 ciderpress 를 이용해서 넣는다.
해당 디스켓에서 처음 시작할때 HELLO 프로그램은 잠깐 노래도 들려주고, 노래가 끝나면 간단히 그림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slideshow 프로그램을 호출하는 것이 전부이다. 작업했던 내용들은 기록으로 남겨둔다.
그리고 애플2 의 경우 8비트 컴퓨터들 중에서도 특히 그래픽 화질이 좀 구리다. 그래서 에뮬레이터로 돌리더라도 가급적 현대 고해상도 LCD 모니터가 아니라 VGA-composite 변환기 등을 거쳐서 CRT TV 에서 보는게 가장 최선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_-;;
애플의 허접한 스피커를 통해 베이식으로 노래 소리를 내려니 참 제약이 많다. 음 길이도 충분히 끌질 못해서 긴 음을 나눠서 여러번 반복시키질 않나... -_-;; 그래도 추억팔이 장난으로는 최고다.
Apple ][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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