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뮬레이션 화질 땜시 별짓을 다 해보다가 그나마 만족스런 화질을 MESS at486 도스머신상에서 돌리는 ApplePC 에 MESS Direct3D hlsl 옵션 조절해서 얻었다. 헌데 울티마 4, 5 에서 모킹보드 사운드를 들으려 하면 소리도 작아지고, 모킹보드 사운드 속도에 맞추다 보면 전체적인 실행 속도도 안 맞는다 (느려진다). 인터넷에서는 ApplePC의 모킹보드 음악이 너무 빠르다는 보고도 있고...
결과적으로 울티마 음악을 제대로 들으려면 가능한 화질과의 trade off 가 필요하다는 결론.
먼저 Ultima IV를 조금 테스트해 본 결과이다.
MESS apple2e - 윈도우 움직일때 아예 정지. 데모모드에서 사운드 타이밍 문제, 선택지 가는 도중 디스크 엑세스 때 사운드 늘어짐 (applewin보다 훨 낫다만...)
applewin - 디스크 바꿀때 심하게 늘어짐. 데모모드에서는 괜찮은 편. 윈도우 위치 움직일때 사운드 늘어짐
aipc - 윈도우 움직일때도 문제 별로 없고 데모와도 거의 완벽. 선택지 디스크 엑세스 때 사운드 심히 늘어짐
applewin on dosbox - 데모와는 별 문제 없지만 노래 너무 빠르다. 사운드가 작다. 기본적으로 데모와 함께는 위의 용과 박쥐 움직임조차 느려짐. 디스크 엑세스 시 엄청 느려짐.
JACE - aipc와 비슷... 배경 틱택 노이즈... reset후 벨소리 배경 노이즈 (삐삑... 삐삑...)
실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Ultima IV 가 개발될 당시 하드웨어를 거의 풀로 사용하는 (최적화가 좀 덜 된)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듯 하다. 에뮬레이터로는 모킹보드 음악 틀어놓고 하는 것은 별로 기대하지 않아야 할 듯 하다.
Ultima V 의 경우는 프로그램이 그런데로 최적화 된 듯.
음악 play 메뉴에서 듣기에는 AppleWin, MESS apple2e, JACE, AIPC 모두 다 좋다. 특히 JACE의 경우는 passport midi 사운드를 지원하기에 음악을 한번 들어보기에는 무난한 듯.
최종 결론
1) 에뮬레이터로 Ultima IV, V 모킹보드 음악 들으면서 게임하는 것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 (실기 지름신 강림 ???)
2) Ultima를 즐기려면 3 부터 연결해서 하되 (2는 스킵) MS-DOS 업데이트 패치 버전 (음악, 그래픽 나은 놈으로...) - 애플버전은 디스켓 갈다가 지친다... -_-;
3) 옛 애플 추억때문에 꼭 해보려면 음악 없이...
'Retro Game & PC > 매뉴얼 팁 작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티마4 에서의 배경 음악 (0) | 2014.09.26 |
---|---|
WinBGIM - Borland Graphic Interface for Windows C Programming (0) | 2014.09.25 |
에뮬 화면에서 그래픽 filter의 중요성 (1) | 2014.09.12 |
RPG Timeline (0) | 2014.09.10 |
Ultima I 매뉴얼, 공략, 맵 ... (0) | 2014.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