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음악을 듣다 보면 그 시절의 슈퍼그룹, 슈퍼스타들의 음악들은 하드락일지라도 클래식 같은 깊은 맛이 나는 곡들이 있다. 그 시절에는 진정으로 최고의 곡들이었고 지금 들어도 멋이 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 그 시절의 인기곡은 따로 있는 법.
요즘은 대세가 비디오형 음악이 유행하는 터라,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의 경우 가수(?)가 노래조차 잘 못하는 경우마저 있다. 가수라고 해야 하는 거 맞아?
역시 아이폰 내의 음악들을 듣다가 숙소에 와서 다시 한번 유튜브 비디오 까지 찾아서 보게 된 곡... (아~ 늦은 밤 시차 적응 실패에 아직까지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니... ㅠㅠ)
초창기 댄스형 가수의 대명사. 하지만 난 댄스보담 그의 노래(목소리)에 상당히 끌렸었는데...
나무위키에 보면 재밌는 글이 있어서 여기 퍼와 본다. 요즘 댄스위주의 아이돌 그룹에 비교하여 그래도 예전 가수들의 노래 실력을 높게 평가해 주는 경우가 있음을 알게 되어 내 귀가 그리 막귀는 아니었구나 했다는... ㅎㅎ
https://namu.wiki/w/%EB%B0%95%EB%82%A8%EC%A0%95
박남정을 찾던 바람에 추억을 떠올렸던 현진영. 우리나라 힙합 초창기 가수의 일인자. 역시 나는 춤보다는 그의 노래(흐린 기억속에 그대)에 끌렸었지~ 사실 당시 댄스나 힙합은 나에게는 소화하기 좀 힘든 장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노래 하나만으로도 너무도 끌려서 몇 안되는 내 아이폰 속의 한국 노래 중 하나로 들어가 있다. 현진영의 곡들을 듣고 싶어 유튜브를 찾다가 찾은 재밌는 비디오. 복면가왕... 역시 내 귀는 막귀 아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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