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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 Game & PC/정보 87

고전 명작은 계속된다 - Duck Tale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8비트 콘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NES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한국 일본에서는 패미콤) 의 타이틀 중 하나인 Duck Tale. 디즈니의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수많은 패미콤 타이틀 중에서도 아이들한테 권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비폭력적(?) 이고 그림도 8비트 치고는 꽤 괜찮고 (원래가 디즈니 만화이니 8비트 그래픽에도 딱 잘 맞는 듯 하다), 배경 음악도 그렇고 슈퍼마리오만은 못하지만 꽤 재밌을 만한 게임으로 보인다. https://en.wikipedia.org/wiki/DuckTales_(video_game) 인터넷에서 닌텐도 오리지널 매뉴얼이나 맵도 구하기 쉬운 요즘이라면 조금 시간을 들이면 엔딩도 한번 도전해..

C64 mini

유튜브에서 고전게임 소개하는 아저씨 채널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C64 mini. https://thec64.com/ 단순히 몇개 정해진 게임만 들어있고 돌릴 수 있는 에뮬레이터인줄 알았더니, 에뮬레이터는 에뮬레이터인데 USB 메모리스틱에 넣은 디스크 이미지까지 돌리는 완전한 C64 컴퓨터 에뮬레이터이다. USB 키보드와 조이스틱, 플래쉬 메모리만 갖추면 완벽한 C64 한세트가 된다. 스크린은 HDMI 입력되는 TV나 모니터면 사용 가능하고, 에뮬레이터 화면 출력에서 적당히 스캔라인까지 보여주는 화면 필터를 적용하고 있는 듯. 아마존에서 뒤져보니 $150... 상당히 땡긴다.

35 years of chiptune's influence on electronic music

https://theconversation.com/the-sound-of-sid-35-years-of-chiptunes-influence-on-electronic-music-74935 8비트 시절 Apple ][ 도 대단한 컴퓨터였지만, Commodore 64 는 알수록 정말 대단했던 기종인 듯 하다. 특히 electronic music 분야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Apple ][ 보다 더 멋진 컴퓨터인 듯... 판매 숫자에서도 그렇고, 오늘날까지 활동하는 매니아 동호회도 애플보다 코모도어 쪽이 훨씬 더 활성화 되어 있는 듯. 특히 SID 칩 음악과 관련해서는 오늘날까지 나온 거의 대부분의 음악들을 모아서 데이터베이스화 해 놓는 프로젝트도 아직 운영중인다. https://www.hvsc.c64.org/ ..

Cheetahmen

레트로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똥게임(쿠소겜)의 대표작 Cheetahmen ! 닌텐도 NES 용 액션52라는 게임팩에 들어있는 게임이란다. 사실 액션 52에 있는 게임 대체로가 쿠소겜 성이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중에서도 단연코 최강의 쿠소겜이라는 치타맨 !!! 어떤 게임인지 모르는 분이라면 치타맨에 대해서만 거의 90여개에 가까운 글들을 포스팅 하신 블로거 빌트군 님의 블로그에 가서 한번 보시길 바란다. 가히 치타맨에 대해선 최고의 전문가라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버그픽스 치타맨 완전판을 엔딩(?)까지 보신 분이다. http://gomdol1012.egloos.com/1965921 참고로 이곳에 가면 치타맨2 버그픽스 버전 IPS 파일도 받을 수 있다. http://www.romhacking.net/do..

고전 명작은 계속된다 - Boulder Dash

본인은 8비트 시절 애플2로 컴퓨터 라이프를 시작했고 애플2가 유일하게 소유했던 컴퓨터이자 게이밍 기기였다. 애플2의 경우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여타 기종이나 8비트 게임 콘솔에 비해 상당히 뒤지는 기종이었기에 (모킹보드같은 사운드 카드 없는 본체 그대로 사용할 경우) 다수의 아케이드 게임류는 사실 게임성이 뛰어나지 않으면 좀 즐기기가 그랬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재미있게 즐겼던 아케이드/플랫폼 류의 게임들이 다수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Lode Runner 나 이 글에서 소개하는 Boulder Dash 같은 게임들이다. 게임계에도 시절이 지나도 영원한(?) 명작이란 것들이 있다. 이런 게임들은 하드웨어가 발전해도 새로운 플랫폼에 맞추어 계속 remake/remastered 된다. 이런 종류의 게임들..

Lode Runner

요즘 시간날때 가끔 애플2 판 오리지널 Lode Runner 를 즐기곤 한다. 에뮬레이터의 상태저장 기능으로 한판 끝날때 마다 상태저장을 해 놓고 가급적이면 힌트를 안 보고 끝까지 자력으로 깨 보려 하는 중. 현재 50판 정도 갔는데 총 150판을 언제 다 끝내려나... 아무래도 색감이나 조작감은 키보드로 하는 애플2 판이 맘에 든다. 이것 외에는 C64 도 괜찮기는 한데 기본 세팅이 속도가 좀 너무 빠른 듯. 키보드 조작 기능키들을 잘 잊어서 일단 기록으로 남겨 둔다. 출처는 C64 wiki https://www.c64-wiki.com/wiki/Lode_Runner 다음은 Apple II 용 키 맵 http://entropymine.com/jason/lr/misc/controls.html Keyboar..

Montezuma's Game Map

본 블로그에도 여러 번 언급했던 8비트 시절 애플2에서 개인적으로 무척 즐기던 Montezuma's Revenge 의 full map을 C64 버전에서 추출한 사람이 있다. http://symlink.dk/nostalgia/c64/montezuma/ C64의 경우는 총 9레벨 까지인가 보다. 애플도 같은지는 잘 모르겠고. 여러 버전을 다 모아보긴 했는데 고전적인 그래픽과 컨트롤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C64와 아타리 8비트 PC용이 좋아 보이고, 추억이란 측면에선 애플 버전, 깔끔한 그래픽을 원한다면 현대의 윈도우 버전, 그리고 그래픽은 좀 그래도 게임 콘솔의 조작감은 세가 SMS 버전을 추천하고 싶다. SMS power 사이트에 가 보면 맵이 있는데 커다란 하나로 전부. (다른 맵 전문 사이트 가 보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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