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윈도우즈 editplus 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중...
윈도우즈 뿐 아니라 리눅스 등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몇몇 텍스트 에디터 후보로 VIM, geany, 그리고 요즘 핫한 sublime text 3 를 고려했다.
사용상 꼭 원하는 기능으로는 에디터상에서 단축키로 간단한 프로그램의 경우 컴파일을 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을 것.
VIM 은 그간 꽤 여러번 익숙해지려 시도를 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고, 특히 윈도우즈에서의 gvim 은 리눅스에서와 달리 맘에 들질 않는다.
geany 는 쉽게 컴파일/실행 설정이 되서 좋기는 한데, 윈도우즈에서 문법 강조를 위한 bold face 문자들이 너무도 맘에 안든다. 리눅스상에서 monospace 폰트일 경우는 괜찮기는 한데.
에디터 자체의 다양한 기능과 빠른 응답, 폰트선정 및 줄간격 조절 등 여러 면에서 sublime text 가 무지 마음에 들었는데 그간 잘 쓰던 borland c++ 5.5 커맨드라인 컴파일러의 사용이 조금 난해했다. 이유인 즉 컴파일은 문제가 없는데 실행시 자체 build system 의 커맨드창 내에 출력을 redirect 하는 듯, 별도의 커맨드 프롬프트 윈도우가 뜨지를 않는다. 간단히 출력만 줄줄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면 상관 없는데 키입력을 받거나, 텍스트 화면상에서 뭔가 레이아웃 등도 하는 (예를 들면 텍스트 게임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짜면 별도의 커맨드 프롬프트 윈도우가 꼭 열려 주어야 한다.
이틀간 구글링 끝에 답을 찾아서 BCC55 라는 이름으로 build system을 만들어 놓았다.
{
"cmd": ["bcc32", "${file_name}"],
"shell": true,
"path": "D:\\SW\\borland\\bcc55\\Bin\\",
"working_dir": "${file_path}",
"variants":
[
{
"name": "Run",
"cmd": ["start", "cmd", "/k", "$file_base_name"],
"shell": true
}
]
}
키 포인트는 "start", "cmd", "/k"
만일 프로그램이 끝나면 자동으로 커맨드프롬프트 창을 닫히는 것을 원한다면 /k 대신 /c 를 사용.
아마도 위의 방법으로 파이썬 실행시에도 별도의 커맨드 프롬프트로 띄워서 키 입력들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잘 되면 나중에 기록해 놓을 예정)
이제는 정말이지 sublime text 로 넘어갈 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
bcc32.cfg
-I"D:\SW\Borland\Bcc55\include"
-L"D:\SW\Borland\Bcc55\lib"
link32.cfg
-L"D:\SW\Borland\Bcc55\lib"
파이썬 용으로는 다음과 같이 간단히
{
"selector": "source.python",
"file_regex": "^(...*?):([0-9]*):?([0-9]*)",
"working_dir": "${file_path}",
"cmd": ["start", "cmd", "/k", "c:\\Python27\\python.exe", "$file"],
"shell": true
}
리눅스 (우분투) 에서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
"working_dir": "${file_path}",
"cmd": ["lxterminal", "-e", "python3", "$file"],
}
python 2.x 의 경우라면 위에서 python3 를 python 으로만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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