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개인적인 취향 및 컴퓨터 사용 환경에 의한 이유가 많다.
1. 윈7보다 매우 적은 리소스를 쓰면서 빠르게 동작함 - 사용하는 컴들이 워낙 느린것들이 많은지라... 개인용으로 주로 쓰는 데스크탑과 소니 바이오 랩탑의 경우 윈7에서 성능 체크하면 CPU 연산속도는 3.9/4.2 정도밖에 안됨. 그래픽 카드들도 거의 비슷한 레벨. 메모리는 각각 2GB 씩... 때문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하나 돌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무겁게 느껴진다.
2.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에서 완전한 해방 - 윈도우즈에서도 가급적이면 무료, 셰어웨어 사용을 하려 무척 많이 찾아다닌다. 헌데 찾는 발품도 발품이려니와 잘못하면 바이러스, 애드웨어 같은것들 딸려오는 바람에 고생하는 일 많다. 그리고 리눅스쪽은 간단한 작업을 위해 잘만 찾아보면 아주 작은 유틸리티와 터미널 명령어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얼마전 회사에서 잡다한 브로셔 잔뜩 스캔해놓고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PDF파일 쪼개고 합칠 일이 있었다. 그전까지는 PDFSAM 이라는 무료 유틸 사용중이었는데 이놈이 이 문서를 쪼갤수 없단다. 그래서 가상머신에 돌리던 우분투에 파일 보내서 pdftk 라는 유틸 사용해서 터미널상에서 간단히 다 쪼개고 정리 후 합칠 수 있었다.
3. 리눅스 (특히 우분투) 의 한글 글꼴 힌팅이 윈도우즈보다 마음에 든다. 마치 Mac 보는듯한 느낌. 윈도우의 가늘어빠진 굴림체의 웹페이지는 정말이지 짜증난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가늘고 날카로운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를 들면 이전 회사의 동료였던 중국인 친구의 경우 윈7에 와서도 cleartype 끄고 쓰는 것을 봤다.)
4. 기술적인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인터넷 뒤져보면 윈도우의 경우보다 더 명쾌하게 해결하는 것들이 많다.
5. 이전에도 우분투 옛버전 조금 써 봤었는데 이것 저것 프로그램 인스톨/제거 등을 해 대도 시스템 속도 저하가 윈도우즈에 비해 적다. 윈도우즈는 프로그램 자꾸 깔아대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부팅조차도 너무 느려진다. 윈 7 도 예외는 아닌듯.. 이것 때문인지 회사 노트북에는 SSD 파티션 나누어 C: 에는 윈도우즈 시스템과 Program Files 만 넣고 나머지는 몽땅 D: 로 해 놓았다. 심지어 Documents, Download, Favorite 까지도 모두...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세팅하는지 모른다. 헌데 리눅스는 아예 처음 설치부터 이를 고려해서 설치하니 고민 끝 (root 와 home 디렉토리를 별도의 파티션에 마운트함)
6. 잘은 모르겠지만 오래된 장치들은 리눅스에서 잡아주는 것이 더 쉬운듯... (이번 웹캠 경험이나 예전에 프린터/스캐너 복합기의 경험으로 봐서...)
7. 개인적인 서버 (파일서버, 웹서버, 기타등등) 운영에는 리눅스가 정답인듯...
그럼에도 윈도우즈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이유...
1. PC 게임. 게임을 별로 하지는 않지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가끔 즐김. 느려터진 컴으로 리눅스상에서 Wine 등으로 돌리는 것은 아예 시도할 생각 없음.
2. 개인적으로 오래된 컴, 게임 콘솔 에뮬레이션을 즐기는데 대부분의 에뮬레이터의 경우 윈도우즈쪽이 더 낫다.
3. MS 에 종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은 미국 거주중이므로 은행서비스 등은 문제 없다. 헌데 유료로 쓰고 있는 Netflix 서비스의 경우 절대로 Linux 지원 안해준다. 이유는 비디오 처리를 위해 실버라이트를 쓰기 때문 (아마도 DRM 이슈 때문인 듯...)
이 정도 이유 이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우분투만 써도 거의 문제가 없다. 리눅스의 경우 컴퓨터가 USB 메모리 부팅만 지원해주면 (지금 쓰고 있는 소니 랩탑은 안됨. 다행히 낡아빠진 Dell 데스크탑은 가능) 심지어 USB 플래쉬 드라이브에다가도 인스톨해서 돌릴 수 있었다. 한 16GB 짜리면 충분한 듯.. (이거 때문에 며칠전 Staples에서 16GB 짜리 두개를 개당 $6라는 좋은 가격에 사 놓았다. 크리스마스 세일이라나. 이전에 테스트하던 8GB 는 조금 빠듯한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윈도우즈도 USB에서 돌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마치 PE 처럼) 인터넷 뒤져가며 공부해 보니 아무래도 실제 사용에는 무리인 것 같다 (우분투는 약간 느린 하드 쓰는듯한 느낌 빼고는 그런데로 괜찮았었다). 여차하면 Netflix와 브루드워만 추가한 XP PE 한번 만들어 볼까나...
1. 윈7보다 매우 적은 리소스를 쓰면서 빠르게 동작함 - 사용하는 컴들이 워낙 느린것들이 많은지라... 개인용으로 주로 쓰는 데스크탑과 소니 바이오 랩탑의 경우 윈7에서 성능 체크하면 CPU 연산속도는 3.9/4.2 정도밖에 안됨. 그래픽 카드들도 거의 비슷한 레벨. 메모리는 각각 2GB 씩... 때문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하나 돌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무겁게 느껴진다.
2.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에서 완전한 해방 - 윈도우즈에서도 가급적이면 무료, 셰어웨어 사용을 하려 무척 많이 찾아다닌다. 헌데 찾는 발품도 발품이려니와 잘못하면 바이러스, 애드웨어 같은것들 딸려오는 바람에 고생하는 일 많다. 그리고 리눅스쪽은 간단한 작업을 위해 잘만 찾아보면 아주 작은 유틸리티와 터미널 명령어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얼마전 회사에서 잡다한 브로셔 잔뜩 스캔해놓고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PDF파일 쪼개고 합칠 일이 있었다. 그전까지는 PDFSAM 이라는 무료 유틸 사용중이었는데 이놈이 이 문서를 쪼갤수 없단다. 그래서 가상머신에 돌리던 우분투에 파일 보내서 pdftk 라는 유틸 사용해서 터미널상에서 간단히 다 쪼개고 정리 후 합칠 수 있었다.
3. 리눅스 (특히 우분투) 의 한글 글꼴 힌팅이 윈도우즈보다 마음에 든다. 마치 Mac 보는듯한 느낌. 윈도우의 가늘어빠진 굴림체의 웹페이지는 정말이지 짜증난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가늘고 날카로운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를 들면 이전 회사의 동료였던 중국인 친구의 경우 윈7에 와서도 cleartype 끄고 쓰는 것을 봤다.)
4. 기술적인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인터넷 뒤져보면 윈도우의 경우보다 더 명쾌하게 해결하는 것들이 많다.
5. 이전에도 우분투 옛버전 조금 써 봤었는데 이것 저것 프로그램 인스톨/제거 등을 해 대도 시스템 속도 저하가 윈도우즈에 비해 적다. 윈도우즈는 프로그램 자꾸 깔아대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부팅조차도 너무 느려진다. 윈 7 도 예외는 아닌듯.. 이것 때문인지 회사 노트북에는 SSD 파티션 나누어 C: 에는 윈도우즈 시스템과 Program Files 만 넣고 나머지는 몽땅 D: 로 해 놓았다. 심지어 Documents, Download, Favorite 까지도 모두...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세팅하는지 모른다. 헌데 리눅스는 아예 처음 설치부터 이를 고려해서 설치하니 고민 끝 (root 와 home 디렉토리를 별도의 파티션에 마운트함)
6. 잘은 모르겠지만 오래된 장치들은 리눅스에서 잡아주는 것이 더 쉬운듯... (이번 웹캠 경험이나 예전에 프린터/스캐너 복합기의 경험으로 봐서...)
7. 개인적인 서버 (파일서버, 웹서버, 기타등등) 운영에는 리눅스가 정답인듯...
그럼에도 윈도우즈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이유...
1. PC 게임. 게임을 별로 하지는 않지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가끔 즐김. 느려터진 컴으로 리눅스상에서 Wine 등으로 돌리는 것은 아예 시도할 생각 없음.
2. 개인적으로 오래된 컴, 게임 콘솔 에뮬레이션을 즐기는데 대부분의 에뮬레이터의 경우 윈도우즈쪽이 더 낫다.
3. MS 에 종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은 미국 거주중이므로 은행서비스 등은 문제 없다. 헌데 유료로 쓰고 있는 Netflix 서비스의 경우 절대로 Linux 지원 안해준다. 이유는 비디오 처리를 위해 실버라이트를 쓰기 때문 (아마도 DRM 이슈 때문인 듯...)
이 정도 이유 이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우분투만 써도 거의 문제가 없다. 리눅스의 경우 컴퓨터가 USB 메모리 부팅만 지원해주면 (지금 쓰고 있는 소니 랩탑은 안됨. 다행히 낡아빠진 Dell 데스크탑은 가능) 심지어 USB 플래쉬 드라이브에다가도 인스톨해서 돌릴 수 있었다. 한 16GB 짜리면 충분한 듯.. (이거 때문에 며칠전 Staples에서 16GB 짜리 두개를 개당 $6라는 좋은 가격에 사 놓았다. 크리스마스 세일이라나. 이전에 테스트하던 8GB 는 조금 빠듯한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윈도우즈도 USB에서 돌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마치 PE 처럼) 인터넷 뒤져가며 공부해 보니 아무래도 실제 사용에는 무리인 것 같다 (우분투는 약간 느린 하드 쓰는듯한 느낌 빼고는 그런데로 괜찮았었다). 여차하면 Netflix와 브루드워만 추가한 XP PE 한번 만들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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