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OpenMSX

bluemsx만 써 오다가 linux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에서 사용을 전제로 openmsx를 써 보기로 했다. 프론트엔드를 따로 사용한다는 점이 귀찮아서 시도를 안해보다가 nightshadow 님의 티스토리 글을 보고는 쉬워 보여서 일단 윈도우7 환경에서 시도해 보았다.

http://nightshadow.tistory.com/entry/8%EB%B9%84%ED%8A%B8-MSX-%EC%97%90%EB%AE%AC-openmsx

1. 일단 openmsx 사이트에 방문해서 windows용 바이너리 .zip 형식으로 다운받는다. (개인적으로 인스톨러는 싫어한다)

 

http://openmsx.sourceforge.net/

 

2. 다운로드 받은 파일 (openmsx-0.10.1-windows-vc-x86-bin.zip)을 적당한 폴더에 풀어주면 그 안에 Catapult/bin 폴더 안에  Catapult.exe 가 들어있다. 이것이 프론트엔드...

 

 

3. 기본적으로 c-bios 만이 들어있다. 따라서 원하는 기종의 바이오스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다운받아야 한다. 검색해 본 결과 이곳에서 아예 전 버전들이 함께 묶여 있는 zip 파일을 받을 수 있었다.

http://www.msxarchive.nl/pub/msx/emulator/openMSX/systemroms.zip

 

systemroms.7z

다운로드

 

위의 링크가 안되는 경우라면 이곳에서 하나 하나 받을 수도 있다. (회원 가입 필요. 무료)

 

http://www.theoldcomputer.com/roms/index.php?folder=BIOS-System-Boot/MSX

 

4. 위의 압축파일을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기종의 바이오스 파일이 있다. 이들 중 필요로 하는 것을 openmsx 폴더 내의 share\systemroms 안에 풀어 넣는다. 본인의 경우는 대우 것들과 파나소닉 터보R (fs-a1gt_firmware.rom, fs-a1gt_kanjifont.rom) 만을 일단 풀어넣어 주었다.

 

5. Catapult 실행 후 (처음 실행일 경우라면 폴더 경로 물어보는데 이것을 잘 맞추어 주고) File - Test MSX Hardware (Ctrl-T) 로 한차례 바이오스 스캔을 하고 나면 (시간이 조금 걸림) Session 윈도우의 MSX type 에 나타난다.

 

6. 원하는 MSX 타입을 고르고 Disk Drive 에 디스크 이미지를 장착하거나 Cartridge Slot 에 롬파일을 장착해서 우하단의 Start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실행을 할 수 있다.

 

사용해 보니 여러가지 세팅들을 꽤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어서 blueMSX 보다 더 나은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