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II 실기가 없는 상황에서 고전 애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입장에서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실기가 있다 하더라도 이것 저것 편의를 고려하면 PC 상에서 에뮬레이터로 즐기는 것이 편한 경우가 많다. 본인의 경우 Commodore 64 실기를 한 세트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눌님의 눈치 등으로 해서 대놓고 책상에 꺼내서 세팅해 놓을 형편이 안된다. 더구나 소프트웨어 디스켓을 구하는 일도 그렇고 해서... 이런 이유로 본인은 에뮬레이터를 주로 쓰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소프트웨어를 돌려주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이면 PC의 LCD 모니터상에서 에뮬레이터가 구현해 주는 이미지가 실기 CRT 모니터에서의 이미지와 유사한 느낌을 얻고 싶다. 많은 종류의 고전 게임기 에뮬레이터(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