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Prince of Persia: The Sand of Time 두달쯤 전에 봤던 영화. 오랫만에 애플2 와 PC 도스시절에 하던 게임의 추억을 되살려 준 영화. 디즈니가 만들면 뭔가 다른 듯. 고전 게임의 아쉬운 그래픽 덕에 상상속에서만 그리던 화려한 장면 이상의 멋진 영상을 선사했다. 게임 원작자인 조던 메케넌은 게임 하나 잘 만든 덕에 수십년을 우려 먹고도 남는 멋진 프랜차이즈의 주인이 되었다는 스토리조차 감동적(?). 역시 미국이다. Life/감상 2018.09.23
영화 - Gantz O 역시 태풍 주말에.... Bleach 보다는 좀 낫지만 그냥 만화책 보는 편이 나을 듯. 다행히 이건 실사 영화가 아닌 실사에 가까운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다. 마치 Final Fantasy 시리즈 비슷한... Life/감상 2018.09.23
영화 - Bleach 역시 태풍 동안 본 영화. Netflix 에 올라와 있기에 보기는 했지만 역시 만화를 영화로 만든 일본 영화치고 만화보다 나은 것이 별로 없었던 경험에 한표 더 보탬. ㅠㅠ 한시간 40여분이어서 영화치곤 길지 않았지만 중간에 마구 넘기면서 보고서도 좀 시간이 아까왔던 놈. Life/감상 2018.09.23
영화 - 마이 뉴 파트너 오랫만에 본 안성기씨가 주연을 했던 2007년도 영화. 지난 태풍 플로렌스가 왔을 때 집안에 꼭 박혀서 사흘간 지내던 동안 유튜브에 full movie 로 올라와 있어서 공짜로 감상. Life/감상 2018.09.23
영화 - Idiocracy 오랫만에 본 코미디 영화. 미혼에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너무도 평범 - 모든 것이 보통 (중간 - 가우시안 분포의 정점만에 해당하는...) 인 군인인 Joe 가 군대의 특별한 실험 (인간 하이버네이션) 실험의 피실험체로 뽑혀서 내용을 잘 알려주지도 않은 상태로 실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범죄로 잡혀간 여자 한명도 죄를 사하여 준다는 꼬심으로 함께 실험체로 동참. 이러 저러한 이유로 군 실험팀은 해체되고 두사람은 캡슐에 들어가 동면된 상태로 오랜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 있던 캡슐이 우연하게 타운으로 들어와서 동면이 끝나고 나오게 되는데 500년이 지난 후의 미국. 그동안 인간의 지능은 한없이 낮아져서 너무도 보통이었던 두 사람이 나라의 최고 천재가 된 상황에서 마주치는 온갖 헤프닝... Life/감상 2018.09.15
허리케인 플로렌스 엄청 걱정한 것과는 달리 내가 있는 지역은 아직까지는 큰 무리 없이 잘 넘어가고 있다. 전기도 안 끊기고 인터넷도 잘 되고... 플로렌스 덕분에 금요일 하루 회사 셧다운하여 긴 주말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감사. ^^ 바깥은 아직은 본격적인 비는 안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한번씩 몰아치고 바람도 한 50 mi/h (대충 80km/h 정도) 시원하게 불고 있음. https://www.ventusky.com/?p=33.36;-78.80;6&l=gust&t=20180914/20 Life/일기 201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