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내돈주고 제대로 신품으로 샀던 컴퓨터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하나 있던 것은 2007년도에 이전까지 쓰던 Thinkpad가 맛가면서 샀었던 소니 바이오 VGN FE660G. Core Duo 1.6GHz에 1GB 메모리로 WinXP Media Edition 깔려있던 것이다. 실수로 터치패드 버튼부분에 물을 쏟아 한번은 Bestbuy 워런티 기간이어서 간신히 무료로 고쳤는데 몇년 후 다시 키보드에 물을 쏟아 맛이 가는 바람에 (키들이 엉뚱한 반응을 함) 워런티도 안되고 해서 억지로 키보드 연결 끊어놓고 외부 키보드와 마우스로 쓰고 있던 중이다. (화면도 왠지 어두워짐. 배터리도 완전 맛 감.... T_T) 이제 집에서는 아이나 집사람 모두 iMac, Macbook Pro, iPad2 등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