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포스팅에서 최초의 전자오락인 pong 과의 만남, 그리고 breakout 을 즐겼던 이야기를 했었다. 이후 오락에 빠지게 되어 오락실에 적지 않은 용돈을 바치게 되었다. 50원 짜리 게임들로서 대부분 흑백 화면 (간혹 셀로판지로 컬러처럼 만들기도 했었다) 으로 즐기던 게임들이다. 벽돌 격파 다음으로 만난 게임은 Invader. 이것 잘하기 위한 팁들은 꽤나 많이 동전 바치며 배웠다. 예를 들면 높은 점수를 위해서는 UFO를 맞추기 전 일정 수의 총알을 발사해야 하는데 (점수는 총알 발사한 숫자에 따라 300,150,100,50 점 등이 가능하다. 300점을 위한 조건은 이제는 다 잊어버렸다) 첫번째 UFO 때와 두번째 부터의 경우 필요한 총알 발사 갯수가 다르다. 나중에 최소한의 적의 숫자 (8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