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게임의 추억 - Autobahn
오락실이나 MSX 에서 Road Fighter 가 있었다면 애플에는 Autobahn 이 있었다 !!?? 로드파이터의 화려한 컬러나 디자인은 못미치지만 48KB 애플에서 그린 모니터로 꽤나 재밌게 즐겼던 파일 게임이었다. 조작은 1,2,3 으로 세가지 속도 조절 (120,160, 200), 그리고 스페이스 바로 드리프팅을 멈춘다 (한번 좌우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마냥 간다). 1단계 속도로도 버겁게 느꼈던 본인의 팁으로는 로드파이터와 달리 벽에 부딪쳐도 죽는 것이 아니고 그냥 뒤로 서서히 밀리듯이 해서 속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다만 너무 뒤로 가서 화면 밖으로 나가려 하면 죽는다. 단순히 차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로드 파이터 마냥 중간에 장애물도 간혹 나오고 (아마도 기름 또는 물웅덩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