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Game & PC/추억

오락실 게임의 추억 - 컬러 게임들 (2)

smores 2013. 11. 9. 22:42

앞의 포스팅에서 넣고 싶었지만 mame 015b에서 안 돌아가서 뺐던 게임들이다. 여기 게임들은 0.129에서는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추억의 게임들을 포스팅 할 때는 돌아가는 에뮬레이터 버전을 반드시 확인 후 올리도록 하겠다.

 

mame0129rom.7z
다운로드

 

 

crazy kong - 킹콩으로도 잘 알려진 이 게임은 닌텐도의 최고 인기 캐릭터들 중 둘이 처음으로 데뷔하는 게임이 아닌가 싶다. 하나는 donkeykong, 다른 하나는 mario. 수많은 다른 플랫폼으로도 이식되어 즐겨졌던 게임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는 NES 버전을 무척 좋아하고 애플에서도 개인적으로 무척 즐겼던 많지 않은 아케이드 이식 게임 중 하나였다 (화면이 아케이드는 세로인데 반해 컴퓨터들은 가로라서 간혹 층수가 조절되는 등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jumpbug - 일종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개념의 게임일 듯 하다. 중간 이상에 가면 단순히 횡스크롤이 아니라 종스크롤(?) 부분도 있어서 이런 것은 훗날 마계촌 같은 곳에서도 써먹게 되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게임 시작 음악과 특이한 느낌의 컨트롤 (한번 땅을 차고 오르면 엄청 빨리 올라가서 억지로 내리는 액션을 취하며 컨트롤을 하고 내려올 때는 느리게 떨어져서 역시 조이스틱으로 강제로 내리면서 컨트롤을 해야 한다는...)

 

 

 

pacman - 너무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도 없는 게임. 나름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글쎄... (위의 등록된 롬 중에는 Namco Classic V2 에 들어있다)

 

 

 

pooyan - 늑대들이 훔쳐간 아기돼지를 찾기 위한 엄마돼지의 모험 (?). 스테이지 끝날 때 나오는 장면과 음악이 흥겹고 재밌다.

 

 

 

 

ponpoko - 이 역시 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히트했던 게임 중 하나. 아마도 tetris, bubble bobble 과 함께 여성들도 오락실로 끌어들인 몇 안되는 게임들 중 하나로 생각한다.

 

 

 

time pilot - 과거에서 미래(?) 까지 총 5 스테이지를 거쳐서 1차, 2차 대전 때의 프로펠러 비행기, 헬기, 제트 전투기, 비행접시를 적으로 맞아 싸운다. 자신이 중심에서 돌아가는 것에 따라 화면이 본인 각도에 맞추어 스크롤 되는 기법이 무척 인상적인 게임. 나름 아주 잘했던 게임 중 하나이다. 하나도 안 죽고 5 스테이지 다 클리어도 쉽게 하곤 했다. 아직도 스크램블과 함께 자주 즐기는 게임 중 하나이다. 이 게임에는 역시 아케이드 스틱이 최고의 컨트롤러 일 듯... (이 게임때문이라도 하나 사고 싶다) 개인적으로 한 스테이지 끝날때 나오는 time warp 시 특정 각도의 비행기 모습이 그렇게도 멋있게 느껴졌었다는...

 

 

 

 

 

 

xevious - 역시 너무도 유명한 종스크롤 슈팅의 하나. 총알만이 아니라 바닥의 건물을 쏘기 위한 폭탄 투하라는 개념이 멋지게 적용된 작품. Namco Classic V1 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