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기

Station Road Bridge - Cuyahoga Valley National Park

smores 2017. 10. 11. 09:59

회사에서 10여분 거리에 Cuyahoga Valley 국립공원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철도의 한 작은 기차역이 있다. 이 철도는 보통은 북부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로 부터 남쪽간의 화물 운송을 하는 도로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경로가 남북으로 긴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길이어서인지 봄에서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관광용 열차를 운행하곤 한다. 


https://www.cvsr.com/take-the-train/national-park-scenic/


대충 이 기차를 타고 떠나는 관광 여행이 어떤 느낌인지는 구글을 해서 찾은 사진이 더 나은듯 해서 올려본다.




가족들은 이런 기차여행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동네에 5년째 살면서도 한번도 타 볼 기회가 없었다. ㅠㅠ


회사 근처에 이 철도의 기차역이 있다는 것은 사실 작년과 재작년 한창 낚시에 빠졌을 때 근처에 낚시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려서 알게 된 곳이다. 


이 동네에 얼마나 더 오래 살게 될지 모르겠기에 그곳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철제 다리가 하나 기억에 남아 한번 더 방문해서 사진들을 남겨 봤다. 안내 표지판을 보면 Cuyahoga Fall 협곡에 놓인 다리 중 가장 오래된 철제다리라고 한다. 1881년에 처음 만들어진 후 1992년에 해체되어 뉴욕으로 보내서 보수를 하고는 다시 재조립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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