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기

번개 치는 밤

smores 2018. 9. 28. 10:14

나 자신만의 프로젝트로 새로 개발하고 있는 제퓸의 두번째 샘플이 나왔다. 단 두번만에 새로 합류한 회사에서는 아마도 거의 상품화 수준의 결과로 판단한 듯 하다. 급하게 세일즈 매니저까지 불러서 얼마전 부터 이야기를 조금 시작하던 회사에 평가 결과와 샘플을 보내겠다고 난리다.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하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전보다 내 설계에는 더 나아 보이는 새 회사의 새로운 장비로 만들었기에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환영받을지는 몰랐음.  ^^


회사에 다른 고객사 (가장 크고 중요한 고객사) 엔지니어가 찾아와서 공동 개발을 하는 제품과 관련하여 평가 기술에 대한 논의와 하루 종일 샘플 테스트를 하고는 다운타운 Durham 에 가서 함께 저녁 식사 마치고 오는 길에 동쪽 하늘에서는 마냥 번개가 치고 있다. 바로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잠시 잘 보이는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차 안에서 비디오로 몇컷 잡았음.











'Life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0) 2018.11.12
stock market vs. new product  (0) 2018.10.19
허리케인 플로렌스  (0) 2018.09.15
겨울 - 토네이도, 서리, 첫눈  (0) 2017.11.11
Hardrock Rocksino in Northfield Park - 클리블랜드 인근  (0)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