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기

아이패드앱 하나하나가 TV채널이 되는 시대

smores 2016. 2. 14. 08:48

미국에 살면서 한국에 있을때 비해 가장 아쉬운 점은 너무도 비싼 케이블 TV, 인터넷 및 휴대폰 요금 등이다. 특히 케이블 TV 의 경우 우리 가족들은 거의 보는 일이 없는데 간혹 한두 번 보기 위해 TV + 인터넷 (30/5 Mbps down/up speed) + 디지털 폰 (아예 쓰지도 않는다) 패키지 가격이 1년 할인이 끝나고 나니 한달에 거의 $140을 내야 한다. 너무도 돈이 아까와서 TV는 끊고 인터넷만 할까 해도 결국은 $90 이상 내야 하고 가끔 TV가 필요할까 싶어 케이블 TV 대처 방안을 고민할 때가 많다.


그러던 차에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라는 블로그에서 유용한 정보를 보게 되었다. 위의 제목은 사실 에스티마.. 블로그의 포스팅 제목 그대로이다.


http://estimastory.com/2011/10/27/appchannel/


한마디로 향후 앱 하나하나가 TV 채널 하나하나를 대처해 나갈 세상으로 바뀌어 간다는 점. 아무래도 슬슬 TV 서비스는 접을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 앱들을 하나씩 찾아서 써 보면서 케이블 TV를 완전히 버릴 수 있는 지 테스트해 봐야 되겠다.


(이 블로그 글과 더불어 최근 열심히 찾고 있는 앱들은 chromecast 용 앱들이다. 상당히 괜찮은 앱들이 많고 게중에 다수는 완전 무료로도 충분히 즐길 컨텐츠가 넘칠 정도로 많다는 점. 사실 유튜브와 이런 여러가지 앱들만 잘 사용해도 유료 케이블 서비스 안 받고도 왠만한 것은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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