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민감한 마나님과 이야기 하던 중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오리털 프리미엄 패딩 이야기를 들었다. 몽클레어에서 캐나다구스를 지나서 무스너클이란 브랜드가 있다고...
그 이야길 해 주면서 마나님이 엄청 웃어댄다. 무스너클이 왜? 란 말에 그 뜻이 뭔지 아냐고...
moose knuckle... 말 그대로 무스(북미 순록 같은 동물)의 주먹(?) 아님 발 말하는 것 아니야?
하필 사람들 많은 서점에서 크게 말했다. 순간 질겁을 하는 마나님. 크게 말하지 말라고... 아니 왜?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구글해 본다. moose knuckle... 그것도 이미지 검색으로...
허걱~ 이건 뭐 camel toe 남자 버전이잖아 !?
한국 사람들 이런 뜻은 알고 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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