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기

무스너클... ㅋㅋㅋ

smores 2016. 2. 17. 05:09

유행에 민감한 마나님과 이야기 하던 중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오리털 프리미엄 패딩 이야기를 들었다. 몽클레어에서 캐나다구스를 지나서 무스너클이란 브랜드가 있다고...


그 이야길 해 주면서 마나님이 엄청 웃어댄다. 무스너클이 왜? 란 말에 그 뜻이 뭔지 아냐고... 


moose knuckle... 말 그대로 무스(북미 순록 같은 동물)의 주먹(?) 아님 발 말하는 것 아니야?


하필 사람들 많은 서점에서 크게 말했다. 순간 질겁을 하는 마나님. 크게 말하지 말라고...  아니 왜?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구글해 본다. moose knuckle... 그것도 이미지 검색으로... 


허걱~  이건 뭐 camel toe 남자 버전이잖아 !?


한국 사람들 이런 뜻은 알고 좋아하는거야???


'Life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0) 2016.03.18
올해 첫 배스  (0) 2016.03.16
아이패드앱 하나하나가 TV채널이 되는 시대  (0) 2016.02.14
America's Best Cupcake  (0) 2016.02.12
장비 점검의 중요성  (0) 201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