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res

Shift+F7/F7

레트로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이상 공략집 등을 보면서라도 가능한 한번을 하더라도 각 게임의 엔딩까지 가고 싶어졌다. 편의상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실기보다 많기에 에뮬레이터의 강제 세이브 기능을 이용한다. 헌데 에뮬레이터 강제 세이브 기능의 경우 겜보이 에뮬레이터인 Visual Boy Advance 에서는 한글 이름의 롬파일도 잘 처리하는 것 같은데 슈퍼닌텐도(슈퍼패미콤) 에뮬레이터인 SNES9x (1.53 버전을 사용중이다) 의 경우는 롬파일이 한글이름인 경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요시아일랜드를 하면서 발견한 사실. 저장을 한 후에 로딩이 안되기에 상태 저장 파일을 보니 있기는 한데도 로딩이 안된다. 롬파일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고 나니 잘 ..

회사 업무상 LightTools(이하 LT)를 사용해서 광학 시뮬레이션을 한다. LT를 사용하다 느낀 점은 여전히 개발이 진행중인 소프트웨어라는 점. 주로 개발하는 광학 소자들 중 일부에 가끔 LT 기본 라이브러리 소자인 피라미드형 microstructure 를 사용해 볼 때가 있다. 헌데 기존 버전들에서는 이 피라미드의 구조 정의시 base angle 그림이 혼란을 준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정의된 그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ORA (당시까지는 ORA였던 것 같다. 지금은 Synopsis 산하로 들어갔지만) 기술지원팀에 직접 수정한 그림을 예제로 이렇게 고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 오늘 우연히 뭔가를 찾다가 인터넷에서 LT 8.1 Release Note 를 보게 되었는데 ..

feather linux 를 테스트해 보면서 생긴 문제점으로 x-window 상에서 마우스가 전혀 작동하질 않는다. what were tried: 1) new machine create 할때 other linux (32bit, maybe), ram 512MB 로 생성2) setting - USB - enable USB controller 체크 해제3) 부팅시 USB mouse - no, IMPS/2 mouse wheel - yes4) 마우스 integration off (host + I 키) 마우스 잘 작동함.

Virtualbox 의 경우 윈도우 XP 부팅시 F8 을 눌러서 safe mode로 부팅 후 새버전에 맞는 GuestAddition을 인스톨 하면서 Direct3D 지원 옵션(safe mode 여야 가능)을 선택한다. 단, WinXP는 미리 SP2, SP3 업그레이드 해 놓을 것. 재시동 후 dxdiag 해 보면 D3D 테스트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GBA 1.8 및 CCS64 역시 잘 돌아감을 확인함. (VirtualBox XP 게스트 실행 전 video option에서 충분한 메모리 잡아주고 3D accelaration 선택해 둠) 기존 Direct3D 지원 안될때는 위의 두 에뮬레이터 동작 안됨. 마찬가지 방법으로 Vmware Player 테스트 한 결과 dxdiag 에서..

1) copy con 1.bas 2) Alt + 255

오락실 다니던 시절 한때 대단히 인기가 있었던 오락이다.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야채 벌레(?)들과 압정을 잘 피해서 각종 야채들을 먹는 게임은 너구리의 귀여움과 한번 들으면 머리속에 남는 배경 음악, 이쁜 배경 그림으로 여학생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 게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름대로 꽤 돈도 써 가면서 했었는데 끝까지는 한번도 가 본 기억이 없다. 돈 넣고 연결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었기에. 오랫만에 추억의 ponpoko 를 mame 에서 상태저장 신공 (Shift+F7 save / F7 load) 를 써 가면서 끝까지 가 보았다. 막판이 맥주라는 것만 들어보았지 직접 가 본것은 처음이다. 아쉬운 점은 끝까지 가고 나면 뭔가 클리어 했다는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같은 레벨이 계속 반복된다..

MSX의 밤 블로그 (http://blog.dreamwiz.com/hanhogyu)에 들렸다가 우연히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경우 삼성 겜보이와 일본 내수용에 FM 사운드 칩 지원 여부가 다름을 알게 되었다. 삼성 겜보이 및 외수용은 FM 칩 (YM2314FM) 이 없다는 사실. 덕분에 일부 FM 사운드를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에도 삼성 겜보이에서는 PSG 출력으로만 사운드가 나온단다. 심지어 게임롬팩 조차 일본 내수용과 외수용의 경우 아예 FM 지원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사실 실기가 없는 입장에서 왜 이런것에 관심을 갖는가 싶지만 개인적으로 한번 해 보고 싶던 게임 중 Ys 1 (The Vanished Omen) 의 경우 그래픽 및 사운드 때문에 PC 버전보다는 MSX 또는 콘솔버전으로 한번 해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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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 전 부터 애플2 버전의 Lode Runner 를 시작했다. 끝까지 직접 클리어해 보려는 마음으로 AppleWin 의 상태저장 신공 (F11/F12)를 이용해서 열심히 열심히 한 레벨씩 정복해 갔다.  Level 30 에서 무척 고생을 해서 walkthrough 비디오도 찾아놓고 (ZX 스펙트럼 버전의 longplay 유튜브 비디오) 이 부분을 보니 레벨 디자인이 다르다 !!  힘들게 이 레벨을 클리어하고 현재 레벨 49에 도달했다. 수십번을 도전했는데 아직 못 깨고 있다. 이번과 다음판 (50) 까지만 깨면 일단 클래식 버전은 끝인줄 알고 다시 인터넷을 뒤져서 walkthrough를 찾아보았다. 찾아본 결과 이번 레벨에서는 우측 상단에 숨겨진 투명블록(? 그냥 통과하는 블록)을 모르면 절대 깰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