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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해보게 된 애플2 용 교육용 프로그램인 Oregon Trail.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 역사의 일부를 교육용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처음에는 뭔가 해서 조금 시작해 보다가 급기야는 1시간 반 정도 진행해서 끝을 내고 말았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고 미국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듯 하다. 그런데 게임을 AppleWin 에뮬레이터로 하다 보니까 그래픽 화질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지금이라면 AppleWin NTSC 시험판으로 돌리면 거의 실기에 가까운 화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러저러 이유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같은 프로그램이 PC용으로도 나와서 이후로 상당히 많은 업그레이드 버전들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대충 찾아본 바로는 애플2 ..

http://www.zimmers.net/anonftp/pub/cbm/ 같은 곳을 가면 수많은 프로그램 파일이 있다. 이것을 에뮬레이터에서 돌리기 위한 몇가지 팁을 나름 정리함. 첫번째 방법으로는 prg 파일 같은 경우 디스크 이미지에 넣어서 이 디스크 이미지를 가지고 에뮬레이터에서 쓰려고 하면 file transfer 유틸리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적당한 유틸리티를 찾은 결과 DirMaster 라는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찾았다. http://style64.org/release/dirmaster-v2.2-style 바이러스는 없지만 만일을 위해 VirtualBox WinXP 에서 돌려서 테스트해 본 결과 잘 된다. 아래 그림은 blank1.d64 라고 개인적으로 베이식 프로그래밍 연습을 위해 만들어 둔 ..

C64의 경우 미국에선 아마도 Apple][ 보다도 더 보편적이었던 것 같다. 관련 사이트도 수없이 많고 아직까지 활동하는 매니아 동호회 같은것도 많은 것 같다. 때문에 뭐 하나 구글을 하면 하도 많이 나와서 조금 대표적인 (개인적인 관점에서) 사이트 링크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게임 데이터베이스/다운로드 http://www.gamebase64.com  C64 관련한 사이트 중 매우 큰 규모의 사이트. 다량의 정보, 게임 다운로드 등 http://c64g.com/  C64 게임 다운로드 (단순 제목-다운로드 링크) http://www.c64.com/  게임, 데모, 인터뷰, audio/video ... http://project64.c64.org/games/  게임 관련 tip/walkthrough ..

Commodore64 에뮬레이터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CCS64의 경우 옵션 세팅을 바꾼 후 저장이 되지 않아서 다시 실행할 때 마다 새로 다 세팅하는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문제를 살펴보면 C64.CFG 라는 파일이 CCS64 폴더내에 없는 경우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Windows 에서 우측 버튼 - 새로만들기로 빈 텍스트 파일 하나 만들고 이름을 C64.CFG 로 바꾸어 놓은 후 CCS64 실행, 옵션 설정 후 끝내면 C64.CFG 파일의 사이즈가 증가되어 있고 다음부터는 변경한 옵션이 반영되어 실행된다.

본인의 첫 비디오 게임과의 조우는 국민학교 옆 문방구에서 만났던 pong 이었다. 흑백 화면에 두 사람이 각각 하나씩의 가변저항 다이얼을 돌려가며 공을 튀겨서 상대방 영역으로 보내는 테니스, 축구, ... 개인적으로는 한 사람이 하나의 라켓을 조절하는 테니스보다 두 개씩 조절하는, 그래서 상대 문전에서조차 공격을 할 수 있는 축구를 즐겨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네이버 카페에서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을 일으키는 글을 보고 구글로 검색하다가 AY-3-8500 (pong in a chip) 칩셋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사이트를 만나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도스박스에서 해 보고는 완전히 추억에 빠졌었다. http://www.pong-story.com/pcpong.htm 소개된 에뮬레이터 중 위에..

아래 링크에서 "MUNT의 진화 그리고 PC를 MT-32 음원 모듈로 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http://nsm53p.tistory.com/727 PC를 이용한 MT-32 음원 모듈을 구성하는 개념도는 NSM53 PROJECT 블로그에 잘 나와있어서 이곳에 인용한다. 소프트웨어 미디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예인데 예전의 WinGroove 나 SoftMidi 등에 비하여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다. 게다가 도스박스(다음 SVN 버전의 경우 확인)에도 도스박스 실행파일 있는 폴더에 롬파일 두개만 복사해서 넣는 것으로 잘 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MUNT 는 최근에도 계속 업데이트 되는 것 같은데 오늘자로 1.3.0 버전이 최근 (10월 14일)에 업데이트 된 듯 하다. 다만 실행파일로..

둘 다 고전 Text Star Trek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베이식 소스를 구해서 볼 수도 있다. 게임 내용을 알게 되면 생각보다 무척 흥미롭고 직접적으로 구체적인 그래픽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치 최근 게임이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면 고전 텍스트 게임은 책을 읽는 느낌 이랄까? 비슷한 느낌을 옛 게임을 거쳐온 다른 사람들도 느끼는 것 같다. http://geekdad.com/2013/05/rediscovering-infocom-games-with-my-kids/ Apple Trek 을 우연히 먼저 접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자료를 조사해 보았고 Star Trek 시뮬레이션이 무척 흥미로운 게임임을 느낀다. http://cafe.naver.com/appleii/14042 http://caf..

한동안 리눅스에 빠져서 주 컴퓨터 사용 환경을 윈도우즈를 벗어나서 리눅스로 가보려 애썼었다. 결론은 도로 윈도우즈... 몇가지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의 취미인 레트로 게임을 에뮬레이터 상에서 즐기기엔 윈도우즈만한 환경이 없다는 것. 얼마전 리눅스 관련 정보 웹서핑 중 새로 접한 리눅스가 하나 있다. Puppy Arcade. Puppy Linux 에 각종 레트로 게임 에뮬레이터를 미리 설정해 놓아서 라이브CD로 부팅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다. 잘 하면 조금 오래된 안쓰고 있는 컴퓨터 등은 레트로 게이밍 박스로 쉽게 바꿀 수도 있고, 최신 컴퓨터라도 원래의 OS를 건드리지 않고 USB 스틱으로 부팅해서 게이밍 박스로 사용하기에 좋을것 같기는 하지만, 리눅스에서의 고전 기기 에뮬레이션..

초기 텍스트 어드벤처로 잘 알려진 게임을 온라인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리지널과는 달리 순수 텍스트 만이 아니라 멋진(?) 그래픽도 보여주기에 마치 비주얼 노벨 같다. 다만 최근 유행하는 비주얼 노벨과의 차이라면 객관식으로 마우스만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명령어를 타자로 넣어야 하는 주관식 같다는 점...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도 알고 (예를 들면 초반에 가운 호주머니 속에서 analgesic 이란 것이 나오는데 이것이 진통제인지는 인터넷 찾아보기 전엔 몰랐었다), 원문 소설도 한번쯤 읽어 봐야 도전할 만 할 것 같다. 아니라면 walkthrough 에 의존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될 듯... 어쨌거나 최근 retro crpg, adventure 등에 관심이 있던 터여서 walkth..

http://www.vintage-sierra.net/index.php 언젠가 여기 있는 게임들을 모두 한번씩은 해 보고 싶다. 일부는 해 본 것들도 있지만 해보지 못하고 지나간 것이 무척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