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res

네이버 카페에 먼저 글을 정리해서 올렸기에 그냥 내용을 복사 붙이기로 작성했다. https://cafe.naver.com/appleii/19791 ---------------------------------- 예전에 사랑의 별점 데이터가 깨진 것 같아서 아쉬워 하다가 직접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작업을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그 당시엔 복원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최대한 추출할 수 있는 데이터까지만 추출해서 공유했었습니다. ​ https://cafe.naver.com/appleii/13760 ​ 혹시나 섹터 에디터 같은 것을 써서라도 할 수 있으려나 싶어서 뻘짓도 더 했지만 실패했었고요. ​ https://cafe.naver.com/appleii/13761 ​ ​ 이번주에 갑자기 도트..

개인적으로 레트로 컴퓨팅, 게이밍을 할 때 다른건 몰라도 영상 화질에 대해서는 과거의 그 추억의 느낌을 추구한다. 화질이 개인 감성과 안 맞으면 레트로 취미 자체가 재미가 없어진다. 나의 경우 이사를 자주 다니는 팔자라 무거운 레트로 컴퓨터, 콘솔 등의 장비가 매우 부담스럽다. 그래서 지금은 한때는 나름 열심히 모을 때도 있어서 보유했던 기종들이 꽤 있었지만, 2년 전 일렉기타에 몰입하면서 대부분의 장비를 다 방출하고 이제와서 후회를 하고 있다. 다시 레트로 게이밍, 컴퓨팅 취미활동을 한답시고 실기 컴퓨터, 콘솔은 마련할 엄두도 못내지만 결국 작은 CRT TV 하나와 PC용 VGA 17인치 CRT 모니터를 최근에 구하게 되었다. 실기 컴퓨터, 콘솔 대신 윈도우즈 컴퓨터에서 에뮬레이터들로 영상을 만들고, ..

기본적으로 좌하단이 (0,0) 이다. 그리고 포스트스크립트의 거리 단위는 포인트라고 가정하면 72포인트가 1인치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인이 익숙한 mm 단위로 뭔가를 그리기 위해서는 좌표의 scaling 값을 곱하면 되는데, ps_scale_factor = 72/25.4 를 정해서 곱해주면 편하다. 25.4 로 나누는 이유는 1인치가 25.4mm 이기 때문. 만일 A4 사이즈의 종이에 뭔가를 그린다는 (한글폰트를 써서 텍스트를 프린트하는 것처럼 흉내내는 경우) 가정하에 A4 사이즈 종이 크기에 대해 전후 좌우 적당한 여백 안에 글자들을 제한하여 그리고 싶다면 원점을 이동하고 위의 스케일 값을 사용해야 한다. 포스트스크립트에서는 원점 이동은 translate, 스케일은 scale 명령을 사용한다..

조합형 코드로 된 텍스트 파일을 읽어서 도트프린터 출력을 흉내낸 듯한 postscript 파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버전은 조합형 코드를 읽어서 도트를 찍을 모든 좌표를 계산하여 텍스트 파일에 좌표 데이터를 준비해 놓고, 별도의 postscript 로 만들어주는 실행파일을 배치파일로 돌리는 식의 두단계 작업이어서 번거로왔다. 게다가 폰트 사이즈, 라인 간격, 문단 폭 등을 조절하기 불편한 상황이었다. 즉, 실제로 쓰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기 보다 개념 확인차 만든 테스트 프로그램 수준이었던 셈. 해당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여 파이썬 코드 하나로 바로 포스트스크립트까지 만들어준다. 내용이 긴 텍스트는 알아서 페이지 별 포스트 스크립트 파일을 여럿으로 나누어 만들어준다. 사용법은 일단 윈도우즈 노트패..

Borland.7z - 커맨드라인, 터미널에서 돌아가는 간단한 유틸리티를 C++로 작성할 경우 Visual Studio 를 설치해서 Visual C++ 을 사용하는게 매우 부담스럽다. 이 커맨드라인 컴파일러는 EditPlus 나 Geany 등에 연결해서 간단히 컴파일, 빌드까지 할 수 있고, 실행코드도 매우 작게 나온다. 32비트 버전이라 대용량의 데이터, 어레이 등을 다루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앞서 언급했드시 간단한 유틸리티 작성에는 이보다 가볍고 빠른 컴파일러가 드물것 같다. KSSM 완성형 - TG 조합형 코드 변환 유틸리티 C++ 코드 역시 이것으로 컴파일해서 잘 쓰고 있다. 스트링 어레이는 텍스트 한줄에 9999 바이트까지 다루도록 코드를 수정해 봤는데 문제 없이 잘 된다. 그냥 압축만 풀고 bc..

EasyView.zip - 도스 시절 삼보 조합형 한글 및 완성형 한글 텍스트 문서를 모두 볼 수 있는 텍스트 뷰어이다. gsview.zip - ghostscript 와 ghostview 설치 파일들. 꽤 오래전 32비트 버전이지만 2023년 11월 현재 윈도우즈 10에서 잘 돌아간다. 도트 프린터 에뮬레이션 파이썬 프로그램으로 생성한 포스트스크립트 파일을 보는데 사용하고, 포스트스크립트를 PDF 로도 변환 가능하다. 나중에 나온 버전에 비해 zoom in/out 쪽의 결과와 반응 속도 면에서 잇점이 있어서 일부러 이 버전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 HxDSetup.zip - 윈도우즈에서 쓸만한 무료 헥사 데이터 뷰어 및 에디터

- ㄲ * ㅃ ㅉ + ㅖ ; ㅒ = ㄸ

앞의 글에서 일단 AppleWin 에서 N바이트 한글 데이터나마 파일로 덤프한 것을 확보했다. 그것을 이용하여 제대로 된 한글 문서를 만들어서 예전에 만들어 본 postscript 로 도트프린터 출력 흉내는 내는 것이라도 해 보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안타깝게 예전에는 N바이트 한글을 윈도우용 완성형으로 바꾸기 위해서 크롬브라우저의 한글 키 입력 오토마타 익스텐션이 있어서 잘 써먹었는데 그것이 이젠 사라져서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직접 오토마타, 그것도 애플2 N바이트 입력기용을 만드는 것도 일거리다. ㅠㅠ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요즘 파이썬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데 파이썬에는 PyAutoGUI 라는 엄청난 자동화 툴이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을 그대로 흉내내 주는것. 예전엔 ..

당사주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나온다. 2번은 엡슨 도트 프린터의 ESC-P 코드를 이용해서 그래픽 한글 폰트(아마도 화면에 보이는 깍두기 같은 스크린 폰트가 아닐까)를 비트맵 데이터로 보내어 그리는 것이 아닌가 추측 중이다. 이유는 2번을 실행해서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넣고 나면 화면을 지우고 맨 위 한줄에 딱 한줄의 양 만큼 결과를 프린트 후 다시 지우고 한줄 쓰고를 반복하기 때문. 3번은 모듈 없이 프린터로 찍어준다는데 내 생각에는 2, 3번 설명이 바뀐게 아닐까 싶다. 저 시절 애플 및 초기 PC XT 에는 N바이트 조합형을 많이들 썼던 것으로 기억하고, 엡슨 호환 프린터들 중에서는 이 N바이트 조합형 코드를 읽고 자체 한글 폰트로 출력해 주는 코드 해석 모듈이 하드웨어상에 붙어 있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