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 216

Capture2Text - 빠른 OCR

웹사이트에서 일본어를 볼 경우 텍스트라면 google translate 에 복붙을 하면 꽤 괜찮은 번역을 해 주기에 google translate 사이트를 별도의 윈도우로 띄워 놓고 잘 써먹는다 (이 경우 두개의 모니터 사용 환경이라 편하다). 그런데 만화 같이 이미지로 되어 있는 경우 조금 난감하다. 네이버 Whale 브라우저를 설치해서 파파고 기능을 쓰면 되기는 한데, 그 번역의 질이 좀 불만스러울때가 많다. 그래서 빠른 속도가 필요 없는 경우라면 간단한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윈도우의 Win+Shift+S 로 이미지 영역에서 글자 부분을 캡춰한 후, 파이썬 프로그램의 버튼을 하나 누르면 클립보드 내용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고, 파이썬의 pyautogui 미케닉 기능을 사용해서 google tra..

IT/소프트웨어 2023.08.21

아직도 가끔 사용하는 추억의 소프트웨어

성격이 게으른것인지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빨리 받아들이지 않는 편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귀찮은 것도 있지만, (요즘은 별로 안그런것도 같은데) 가끔 버전이 바뀌면 compatibility 이슈가 있어서 귀찮아지는 일들이 생기는 것을 피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에 익은 것을 포기하기 힘든 것도 있고요. 이런 성격 덕에 OS 업데이트도 상당히 느리게 따라가는 편입니다. 저의 경우 도스 환경에 익숙해서 Windows 3.x 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몇몇 필요한 소프트웨어 때문에만 가끔 사용), Windows 95도 잘 안쓰다가 몇몇 꼭 써야 하는 소프트웨어들 때문에 Windows 98로 넘어가기 직전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여전히 도스창을 열어놓고 주로 일을 했었습니다. Windows 98..

IT/소프트웨어 2022.12.11

회사에 다녔기에 써 볼수 있었던 나름 비싼 소프트웨어

지난 2-30년간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엄청난 발전과 관련 분야의 변화는 다수의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가격도 엄청나게 떨어뜨렸습니다. 쓸만한 오피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은 공짜로도 쓸 수 있는 좋은 것들이 많이 있고, 게임들은 공짜 아니면 단돈 $1-2 면 즐기는 것들도 넘치는 세상입니다. 웬만한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환경은 무료인 것들이 대세라 할 정도인듯 합니다. 값비싼 그래픽,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들도 무료로도 쓸만한게 즐비하고요. 20년전엔 상상도 못하던 상황입니다. 문득 개인적으로는 쓸 일이 없지만, 회사를 다닌 덕에 운 좋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나름 비싼 소프트웨어들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기억을 더듬어보..

IT/소프트웨어 2022.12.10

Thonny - 파이썬용 에디터

오래전에 몇몇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하고, 윈도우즈와 리눅스를 오가며 컴퓨터를 쓰다보니 양쪽 환경에서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래밍용 에디터를 찾다가 Geany 에 정착해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것 보다 컬럼블록이 가능하다는 점과, 에디터에서 단축키 하나로 코드를 컴파일 또는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선택의 큰 이유였습니다. Geany 이전에 윈도우즈 환경에서는 EditPlus 를 무척 오래 사용해 왔었고요 (사실 아직도 가끔 사용합니다). 그런데 파이썬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전용 환경이 아니라 디버깅을 위해 수많은 디버그 코드를 넣었다, 커맨트로 막았다 해서 코드가 지저분해집니다. 통합환경 마냥 한줄씩 트레이스를 하며 변수값을 볼 수 있으면 무척 편할텐데 무식하게 사용하는 셈입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에..

IT/소프트웨어 2022.11.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