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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드라이브

집에서 회사를 가는 길이 두가지이다. 하나는 왕복 2차선 (편도 1차선) 로컬 도로를 따라 최고 속도 35~45 mi/hr 로 약 35분 정도 가는 길과 하나는 15분 정도 로컬 달린 후 고속도로를 타고 15분 정도 더 70 mi/hr 정도의 속도로 신나게 달리는 길. 첫번째 길은 시골길 답게 계절별로 나름 경치가 좋다. 가는 길에 두번에 걸쳐 National Park 을 옆으로 또는 가로질러 지나가기에 특히나 자연 경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괜찮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다만 가끔 사슴이 나오는 곳들이 많아서 충돌을 조심해서 신경써서 달려야 하는 길이다. 두번째 길은 시간상으로는 약간 빠르지만 거리가 더 멀어서 연료도 좀 더 많이 들고 톨게이트비도 $1 내야 한다. 하지만 달리는 동안 별 생각 없이 음악을 ..

Life/일기 2014.10.24

WordPad? Write?

현재 Windows 7 (영문)을 사용중이다. 무심코 윈도우즈 폴더에 들어가서 스크롤다운 중 눈에 띈 파일이름과 아이콘... Write. Windows 3.1 시절에 가끔 사용했던 공짜 워드프로세서(?) 이다. 윈도우즈에 들어있던... 몇몇 파일들이 이걸로 작성된 것들이 아직 있어서 간혹 Dosbox에 Win3.1을 돌려서 읽곤 하는 추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반가운 마음에 실행을 해 보니 WordPad가 뜬다. WinXP 이후에는 간혹 RTF 파일을 만들거나 읽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WordPad 아이콘은 조금 바뀌었다. 물론 WordPad가 Write 의 후손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윈도우즈 내부에서 아직까지 옛 파일이름과 아이콘 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줄은 몰랐었다...

IT/기타 2014.10.24

True Colors - 개인 성격 검사

회사에서 매니저들이 한주간 매니저 직무 적성 관련 트레이닝을 갔다 왔었다. 그리고 팀원들과 1대1 미팅 시 그곳에서 했었다는 개인 성격검사를 보여주면서 해 보라 한다. 컬러가 개인 성격/적성을 설명한다고... 나의 경우는 완전한 녹색 (green 20점 - 최대값이라고...) 이 나왔고 그 외는 보통... 나의 보스는 Green 과 Gold 가 17, 18점 정도로 나왔다고 하고 대부분의 top executive 들은 주로 Green/Gold 가 높게 나온다고 한다. 엔지니어링 팀에 최근 middle manager를 맡은 한 친구는 Orange 로 나왔다고... (다혈질의 성격을 뜻하려나?) 내가 녹색이 나온것은 (게다가 최대 점수로...)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한다. 처음부터 녹색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

Life/일기 2014.10.24

Batch File String Manipulation

앞의 포스팅에서 Sticky Notes 내용 백업을 배치파일로 하는 방법을 언급했었다. 배치파일에서 파일 이름을 날짜-시간으로 바꾸는 요령이 필요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도스 배치파일에서 스트링 다루는 방법에 대해 잘 정리된 사이트를 찾았기에 링크와 갈무리해 둔 문서를 기록으로 남긴다. 아래의 사이트에 가면 이것 외에도 도스와 관련된 팁들이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다. 도스 (윈도우즈 커맨드 프롬프트 모드) 배치 스크립트도 조금 공부하면 (Linux shell 보다는 못하겠지만) 매우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http://www.dostips.com/DtTipsStringManipulation.php

IT/기타 2014.10.23

Sticky Notes 사용법

너무도 단순한 기능과 마우스 스크롤이 안 듣는 바람에 다른 대용 소프트웨어를 찾아다녔다. 여러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것은 Notezilla 였다. 아쉽게도 유료 소프트웨어여서 30일간의 무료 시험 기간 이후 제거하고 말았다. 윈도우용 스티키 노트를 조금 더 사용해 보면서 그럭 저럭 익숙해 지면 쓸만할 것 같아 그냥 눌러 앉아야 할 것 같다. 잘 잊어버리는 사용법/팁 들을 조금 정리해 둔다. Sticky Notes Shortcuts Bold text Ctrl+BItalic text Ctrl+IUnderlined text Ctrl+UStrikethrough Ctrl+TBulleted list Ctrl+Shift+LIncreased text size Ctrl+Shift+>..

IT/소프트웨어 2014.10.23

Montezuma's Revenge

어릴때 애플2에서 매우 재미있게 즐겼던 아케이드형 게임이었다. 그린 모니터 상이어서 열쇄들의 색을 볼 수가 없어서 모양을 유심히 보아야 할 수 있었던 게임. 무척 까다로운 함정이 많아서 끝까지 가 본 적이 없다. 게다가 오늘날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것 처럼 상태저장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꽤나 열심히 해서 두 레벨 정도까지는 끝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 다시 해 보면 보이지도 않는 (횃불 아이템을 먹지 않고 가면 캄캄해서 보이지도 않는 방들이 있다) 방들도 다 헤쳐 나갔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AppleWin 에뮬레이터를 알게 된 후로 몇차례 다시 도전했지만 잘 해봐야 한 레벨 끝내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예전에는 아나로그 조이스틱으로 했었는데 AppleWin의 키보드-조이스틱..

버블보블의 미스테리 (펌글)

예전에 아래의 블로그에선가 본 것 같은데 지금은 다시 찾으려니 글이 없어졌다. http://aibori.egloos.com/3189984 다시 인터넷을 뒤지니 아래의 게시판에 글과 덧글들이 남아있다. 텍스트만 보면 완전 같은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이 또 사라질까봐 텍스트를 퍼다 갈무리해 둔다. (게시판 글에 그림은 보이질 않는다. T_T) http://injura.com/board/zboard.php?id=fun_story&page=22&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select_arrange=subject&desc=asc&no=557&PHPSESSID=3f7aff2f8326303b253e9e45978df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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