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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감상 158

영화 - Idiocracy

오랫만에 본 코미디 영화. 미혼에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너무도 평범 - 모든 것이 보통 (중간 - 가우시안 분포의 정점만에 해당하는...) 인 군인인 Joe 가 군대의 특별한 실험 (인간 하이버네이션) 실험의 피실험체로 뽑혀서 내용을 잘 알려주지도 않은 상태로 실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범죄로 잡혀간 여자 한명도 죄를 사하여 준다는 꼬심으로 함께 실험체로 동참. 이러 저러한 이유로 군 실험팀은 해체되고 두사람은 캡슐에 들어가 동면된 상태로 오랜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쓰레기 더미에 들어가 있던 캡슐이 우연하게 타운으로 들어와서 동면이 끝나고 나오게 되는데 500년이 지난 후의 미국. 그동안 인간의 지능은 한없이 낮아져서 너무도 보통이었던 두 사람이 나라의 최고 천재가 된 상황에서 마주치는 온갖 헤프닝...

Life/감상 2018.09.15

영화 - Vanilla Sky

탐 크루즈가 나름 지금보담 많이 젊은 시절 찍은 영화 중 하나. 꽤 오래전 보았던 토탈 리콜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요즘의 과학 및 생명공학의 기술 발전 속도로 보면 머지않은 장래에 정말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줄거리의 해설을 보지 말고 직접 영화를 끝까지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본 영화 중 무척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이다. .

Life/감상 2018.09.15

만화 - 명가의 술, 거침없이 한획, 바쿠만

명가의 술 일본 전통주 관련한 만화. 상당히 볼만 함. 2부는 너무 일본 색이 짙어서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인생 드라마라는 면에서 좋았다. 거침없이 한획 서도(서예) 관련하여 너무도 상세한 내용을 잘 전달해 주면서도 청소년 시기의 연애 감정에 대해 풋풋하게 다룬 만화. 매우 이색적인 소재임에도 아주 볼만했음. 특히 어릴적 서예를 외할머니를 통해 배웠던 나로서는 꽤나 추억을 돋우는 괜찮은 소재의 만화였다. 바쿠만 일본 만화가의 삶을 실감있게 보여줌

Life/감상 2018.07.17

음악 - Phoenix - Damien Escobar

최근 출퇴근하면서 주로 듣던 라디오 방송국을 조금 바꿨다. 재즈 위주의 음악이 주로 나오는 채널이다. 왠지 나 자신의 상황 변화때문에 좀 감상적으로 바뀐 듯... 마음에 들었던 곡들은 차 라디오로 들으면서 채널 주파수 위로 흐르는 음악 제목과 뮤지션 이름을 보고 유튜브로 찾아서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이사람 다른 곡도 꽤 마음에 든다.

Life/감상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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