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Massachussets에 있는 집에 다녀왔다. 보통 일년 중 이맘즈음이면 Massachussets 와 Maine 주에서는 랍스터(lobster)가 많이 나와서 값싸게 즐기는 시즌이다. (보통 6월 정도부터 8-9월 까지...) 특히 작년과 금년에는 워낙 풍년이라 산지에서는 값이 많이 싸다고 한다. 덕분에 Panera 같은 곳에 가도 흔히 lobster roll 을 싫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랍스터는 약 1.5 파운드 정도 하는 놈을 뜨거운 물에 삶아서 녹인 버터에 찍어 먹는 맛이 최고인 것 같다. 이런 요리는 고급 레스토랑 가면 지금 같은 시즌이라도 왠만하면 1인당 100여불은 각오하고 가야 한다. 때문에 보스턴 근처에 살 것 같으면 일부러라도 발품 팔아서 Maine ..